[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가 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심사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자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했으며 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 만연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의 원인이 ‘시공사에 책임을 지나치게 몰아주는 불공정 계약 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표적으로는 시공사가 시행사의 부도, 공사비 지급 지연, 민원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할 수 없고, 예정된 공사 기간 내에 건축물을 준공해야 하는 ‘책임준공 의무’가 있다.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의 ‘부동산 PF 약정의 공정성 제고 위한 제도적 보완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건산연은 PF 약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총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해 왔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이다.LH 희망상가는 청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5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일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이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오는 2027년 7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 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치솟는 공사비’에 3기 신도시가 술렁이고 있다.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 사업비가 2년여 만에 26%가량 늘어나면서다. 공사비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9월 진행될 본청약의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비싸질 전망이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88억원 오른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사업비가 2년 새 25.7%나 오른 셈이다.A2 블록과 함께 사업이 승인됐던 A3 블록의 총사업비도 기존 1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실사가 마무리됐고, 전국에서 정상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의결을 빠르면 이달 말 마무리할 방침이다.◆추가 대출에 공사비 조기 수령까지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은 태영건설에 PF 사업비를 추가로 대출해 주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대출금리를 기존 5~7%보다 낮은 수준인 약 5.6%로 결정했다.해당 사업장은 경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줍줍(무순위 청약)’이 오는 18일 진행될 전망이다. 대상 단지는 푸르지오라비엔오 2가구와 르센토데시앙 1가구다.5일 대우건설 관계자는 “3월 진행하려던 무순위 청약이 이달 18일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과천시청의 승인을 앞두고 있지만 거의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18일 모집공고를 내고, 23일 푸르지오라비엔오 1가구와 르센토데시앙 1가구, 24일 푸르지오라비엔오 1가구의 청약을 접수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르센토데시앙부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보다 지난해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금리 여파로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조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6월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50억 달러(약 6조 4천억원) 규모의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한 지 1년도 안 돼 따낸 대형 사업이다. 잇따른 수주 소식에 업계에선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일 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4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6조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하며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에서 계약식을 가졌다. 계약금액은 미화 약 12.2억 달러 (한화 1조 60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시에서 약 80㎞ 떨어진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 내 운영 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동작구 내 최고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시공사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여 세대당 최소 3.5억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또힌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와 상가 후분양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고금리 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건축정보모델은 종이도면과 같은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하고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트림블솔루션 코리아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양사는 건설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 기능 등을 구현하는 ‘BIM 공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4000호를 공급했다.LH가 전국에 공급하는 총 3332호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780만원으로 1년 새 24%나 치솟았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여파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민간주택은 물론 공공주택 분양가도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3.3㎡ 단위로 환산하면 3780만 8100원이다. 이는 전월보다 1.99%, 전년 동월 대비 24.18%나 오른 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뤄진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여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 화재 진압에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 소요된다. 소방대원이 직접 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4월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