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55명 중 男 45명, 女 10명50대 22명, 60대 20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의 재산 평균이 19억 7981만원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9시 30분 기준 공개한 지선·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명부에 따르면 광역단체당 후보 5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9억 7981만 3000원이다. 이번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최종 명부는 14일 오전 중 공개된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자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로, 총 재산은 225억3183만 90
광주시당, 15일부터 접수당적증명·납부확인서 등 필요전남도당, 1·2차 나눠 공모14~16일 시장과 시·도의원17~19일 군수·군의원 접수[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오는 6월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의원, 기초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광주시당은 15일 공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다.여성경쟁선거구와 청년경쟁선거구는 해당자만 검증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경쟁선거구는 서구 제2선거구, 동구 제2선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홈그라운드 성남 등 경기지역으로 향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울산·경남(PK) 방문 3일차를 맞아 울산으로 향해 각각 표심 공략에 나선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제와 안보의 융합’ 등을 골자로 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한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경기도 용인, 이천, 여주, 양평, 성남, 광주시로 향한다. 이 후보는 용인에서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고, 여주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직접 이용하며 그 성과를 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최근 10%대로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아직도 추격자”라며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안 후보는 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응원의 열기가 높아지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지율) 상승세는 분명하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로 가는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며 “국민들께서 한 번 눈길을 주셨다고 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마지막까지 화마와 사투를 벌이셨을 세 분의 안타깝고 의로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겠지만, 반복되는 참사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기도지사에서 시장까지 건축물 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경기도는 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4일 “우리의 대한민국을 만든 노인 세대를 제대로 대접해야 한다”며 노년층 표심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특히 안 후보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년층을 타겟으로 하는 복지 공약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와 월 20만원의 손자 돌봄수당 신설을 제시했다.안 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요즘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가장 고통을 받고 힘든 분들이 바로 어르신 세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노인 세대 분들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시민 “李, 인성이 안 좋아”“尹, 당내 문제 해결해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지금으로서는 기대하는 사람이 없어요. 누구를 덜 싫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아요.”2022년 새해 첫날인 1일 ‘이번 대선에서 지지하는 후보자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50대 여성 이정인(가명)씨가 이같이 말했다.두달 정도 대선을 앞두고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거대 양당 후보자들의 ‘가족 리스크’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제3지대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 입국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31일 신년사를 내고 “‘과학기술 중심국가’와 ‘창업 국가’가 되어서 세계 5대 경제 강국인 G5에 들어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권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며 “반드시 우리 국민께서 원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다.안 후보는 “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더 춥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정치인의 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경기도 광주시 경기광주발전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당 선대위)
“만찬 참석한 민주당원 적발 시 징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전남 목포 지역 정치인들과 저녁 식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정치쑈”라고 지적하며, 민주당원의 해당 행위가 확인되면 전남도당에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목포지역위는 15일 “윤 후보가 목포에서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 등 10여명과 만난 후 DJ계와 면담을 했다 밝혔지만, 그들은 DJ계를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목포지역위는 윤 후보가 정통 DJ계를 만나 정신을 계승하고 싶다면 민주당 원로 당원들을 만나 쓴소
광주 시민들 반발에 민주묘지 분향 못 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자신의 전두환 옹호 발언 등을 사과하기 위해 광주를 공식방문했지만,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표’ 외연확장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윤 후보는 10일 오후 2시 고(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홍 변호사님이 조비오 신부님하고 두분이 친구셨나요 연배가 비슷하셨나요”라고 묻자 유족들은 “저희 어른이 훨씬 위시죠”라고 답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제가 검찰에 있을때 많이
정부 차원의 분향소 설치 안 해장례위원은 353명으로 구성 YS 때는 국회에 분향소 설치장례위원 규모도 2222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에도 정부 차원에 분향소는 설치하기 않기로 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나 검소하게 치르길 원한다는 고인의 유지,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발생한 비판적 여론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국가장법에선 분향소에 대한 규정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한 것은 지난 2015년 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 2222명행안부 “코로나19 방역 상황 감안했다”일부 교육감들 장례위원 거부하는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가 353명으로 꾸려졌다.행정안전부는 28일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장례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입법·사법·행정부의 고위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방송언론계와 유족이 추천한 인사 등 353명으로 구성됐다.이 같은 규모는 지난 2015년 역시 국가장으로 치러진 김영삼
민형배 등 7명 성명서 발표“노태우, 5.18 학살 책임자”우상호 “역사 평가 냉정해야”광주·전남은 조기 계양 안 해정의당도 국가장 강하게 비판“시민 모독, 빈소 조문 못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한 가운데 여권 일부가 반발하고 있다. 5.18 단체들은 국가장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고 정의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라며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광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송갑석·윤영덕·이병훈·이용빈·이형석·조오섭 의원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5.18 민주화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며 전두환 신군부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윤 전 총장은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그거(전두환 정치 옹호)는 호남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며 “왜 그러나면 (전문가에게) 맡긴 거다.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 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은 대통령이 될 시 세부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시스템 관리를 하면
이재명 “투자자 참여 여부 몰라”홍준표 “사상 초유 부동산 비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에도 정치권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 공방으로 공방을 펼쳤다.해당 의혹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했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특검을 도입해 조사해야 한다고 맞불을 놨다.이 지사는 이날 광주시 남구 미혼모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LH는 돈이 되는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얘기했는데, 기묘하게도 그 시점에 특정 사업자들이 대대적으
“부정부패 세력으로 몬 데 대해 유감”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18일 국민의힘(새누리당) 게이트라고 규정하고 역공에 나섰다.이 지사는 이날 광주시 남구 미혼모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LH는 돈이 되는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얘기했는데, 기묘하게도 그 시점에 특정 사업자들이 대대적으로 수백억의 자금을 조달해 대장동 일대 토지에 대한 계약금을 주고 사놓은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그리고 (한나라당) 신영수 전 의원이 2009년 국정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지지 선언李 “확장성 있어야 확실히 승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 경선에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의원직 사퇴’라는 승부수까지 던진 이 전 대표가 대세론을 굳히려는 이재명 지사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 전 대표는 16일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이날 이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후보는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6일 “불안한 후보 대신 안심되는 후보를 내놔야 한다. 후보의 확장성으로 대결해야 한다”며 “1%의 싸움에서 무당층과 중도층의 표를 가져오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확장성이 있어야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정권 재창출의 위기에 서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더 높다”면서 “민주당 경선이 이대로 가면 대선 승리는 장담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