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12월 초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을 방문해 백두산 폭발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인권단체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무산광산 종업원들에게 백두산이 2016년 정도에 폭발할 것이라면서 철강생산을 빨리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난달 31일 전했다.김 위원장은 백두산에서 일정 반경 이내의 주민주택을 철거할 것이라는 계획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말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영하권 추위가 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계속되겠다. 당분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 40분 기준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 및 산지와 경북동해안은 눈(강수확률 60~70%)이 온 후 오후에 점차 개겠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방에는 낮부터 한두 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17℃에서 영하 1℃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문산 영하 17℃, 동두천 영하 14℃, 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강 결빙의 관측 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부근 첫 결빙이 2일 아침 관측됐다. 이는 평년(1월 13일)보다 11일 이르고 작년보다 4일 늦다. 결빙은 얼음으로 인해 관측지점의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한다. 이번에 결빙이 일찍 발생한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찬 대륙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해 한반도 주변 상하층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 14일부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이 영하 5℃에 머물렀다. 12월 하순에도 낮 최고기온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종합편성 방송채널에 조선일보(씨에스티브이) 중앙일보(제이티비씨) 동아일보(채널에이) 매일경제신문(매일경제티브이)이, 보도전문 방송채널에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최종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31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종편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를 선정·의결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종편 방송채널을 신청한 태광그룹과 한국경제신문, 보도채널을 신청한 헤럴드경제신문· CBS·머니투데이·서울신문은 탈락했다.방통위는 이날 승인 신청법인별 심사위원회 평가도 발표했다. 종편 및 보도전문 방송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업자(PP)에 조선일보(채널명 CSTV), 중앙일보(jTBC), 동아일보(채널A), 매경(MBS)이,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업자(PP)에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업자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내년 3월에는 사업 승인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난 30일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자리에서 시 예산을 단독으로 증액 및 삭감한 데 대해 이를 집행하지 않겠다는 시 입장 또한 만만치 않다. 시의회는 당시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서해뱃길(752억 원), 한강예술섬(406억 원) 등 197건 3966억 원을 삭감하고 무상급식(695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200억 원) 등 75건 3708억 원의 예산을 증액, 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오세훈 시장은 “시의회가 삭감한 사업은 민자유치 등을 통해서라도 진행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북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오후 9시 40분 기준 현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3℃, 낮 최고기온은 영하 6℃~영상 4℃로 30일보다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 영하 12℃, 인천 영하 10℃, 문산 영하 16℃, 동두천 영하 15℃, 이천 영하 13℃, 대전 영하 9℃ 등이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기상청은 올해 북서태평양 구역에서 발생한 태풍이 연평균 26개에서 14개에 그쳐 통계분석이 시작된 1951년 이래 가장 적었다고 30일 밝혔다.1년 동안 태풍이 20개 이하로 발생한 해는 지난 1967년(16개), 1998년(16개)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열적 에너지는 태풍 발생에 좋은 조건을 갖췄지만 태풍의 발생단계인 열대저기압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미약해 태풍 발생이 적었다.올해 상반기(1~6월)에는 제1호 태풍 ‘오마이스’ 1개가
“전자무역으로 작년 대비 6조 원대 비용 절감”“환경산업체, 인터넷 무역으로 수출 50억 원”[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단순한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녹색경제에 이바지하는 ‘전자무역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무역절차의 그린화, 전자무역의 경제적 효과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수출입 통관과 물류 등의 절차가 표준화된 전자문서로 바뀌면서 지난해 기준 6조 원대의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작년과 비교해 6조 1289억 원에 이르는 비용절감액이 발생한 것은 전자무역을 통해 신속한 업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30일 서울과 경기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후 2시 기준 현재 충남남부서해안, 전라남북도 일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앞서 30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내린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6.6cm, 동두천 10.3cm, 전주 11.5cm, 철원 9.1cm, 거창 8.5cm, 남원 8.5cm, 광주 8.7cm, 문산 8.2cm, 춘천 7.9cm, 보령 7.0cm이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겠으나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는 31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된다. 많게는 2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9일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 일부 지방에 눈이 오겠다. 이번 눈은 30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다소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지방은 31일까지 눈이 오겠다. 특히 30일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오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6℃이다. 29~30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
내년에도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 커… 대응책 강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010년은 지난 1월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아이티 지진을 시작으로 한파, 폭설, 폭염, 집중호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연재해가 지구촌을 강타한 해였다.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2010 이상기후특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1880년 이래 1~10월 전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북태평양 고기압도 이례적으로 발달해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됐다. 북극진동 지수가 1950년 이후 가장 낮은 음의 지수를 기록한 현상도 한파와 폭설의 원인이 됐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각 시도교육청에 권고한 청소년 미혼모 학습권 보장 정책 필요성이 받아들여져 실질적인 대책이 나왔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28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재학 중에 학생이 임신할 경우 퇴학 등 징계 근거가 되는 학교생활규정을 개정하도록 일선 학교에 권고했다. 또 교육기능을 미혼모 보호시설에 부여해 청소년 미혼모가 입소 기간에 받은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사가 청소년 미혼모를 징계의 대상이 아닌, 보호의 대상으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지역에 28일 9.4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전날 지시한 제설대책 1단계 근무체제를 2단 근무체제로 상향 조정하고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제설작업에 28일 오전 현재 시 및 자치구 공무원 5354명과 차량 916대를 투입했고 소금 1442t과 염화칼슘 2453t을 살포했다. 제설대책 1단계는 적설량이 1~5cm 미만일 때 발령하고 2단계는 적설량이 5cm 이상일 때 가동한다. 앞서 자정부터 눈이 많이 내려 인왕산길, 북악산길, 감사원길, 개운산길이 통제됐으나 6시 20분 이 지역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8일 새벽부터 중부지역과 강원도영서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이날 7시 20분 현재 서울 9.4cm, 경기 동두천 10.4cm, 수원 5.2cm, 춘천 8.0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을 내렸던 눈구름대가 그 밖의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어 이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된 상태다. 7시 30분 현재 경북과 충청 및 강원일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경북 문경시·영주시·봉화군평지 및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기압골이 완전히 해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27일 오후 1시 20분 기준 현재 서울과 경기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28일 낮 사이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27일 오전 11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충남서해안, 경상남도, 서해5도가 1~3cm이고 강원도영서 및 산지, 충남내륙, 충청북도, 울릉도, 독도, 제주도 산간이 2~5cm이다. 전라남도 예상 적설량은 1cm 미만이다. 낮부
우표로 날씨 이야기 들려주는 류상범 박사 TV·라디오 없던 시절 엽서·우표 간판으로 날씨 예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9세기 말부터 세계 곳곳에서는 일기 예보가 나오기 시작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인터넷이 없던 시절, 날씨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됐을까. “지역신문이나 건물 간판, 엽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은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류상범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 연구과장에 따르면 ‘우편인’이나 ‘도착인’도 일반 대중에게 기상 예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우편인이란 배달이 요청된 봉투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5일 전국 대부분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앞바다가 얼어서 파도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다. 인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로 올해 들어 이 지역에서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이번 추위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평화통일국민포럼, 탈북아동·청소년 아이들 위한 성탄 축제 개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북한에서는 산타 할아버지를 본 적이 없어요. 장갑도 선물로 주시고 기분이 꽤 좋은걸요.” 23일 서울 신도림역 근처 삼흥학교에 들어서니 아이들 웃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성탄 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이다. 삼흥학교는 새로운 생활과 언어의 벽으로 남한의 공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탈북아동·청소년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월 세워진 방과 후 종합과외 학교다. (사)NK지식인연대가 설립한 이 학교에는 현재 13명의 초등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011년 신묘년 첫 붉은 태양은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새해 첫날 주요 지역 일출·몰 시각을 23일 예보했다. 독도에 이어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붉은 태양을 볼 수 있다. 이후 오전 7시 32분 부산 태종대·해운대 및 포항 포미곶, 오전 7시 36분 성산일출봉, 오전 7시 40분 강릉 경포대, 오전 7시 47분 서울 남산에서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타 지역의 2010년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