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온가족 1만원’ 프로모션 런칭5월 10~11일,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공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대, 예술가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주전’을 5월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을 제작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됐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1년 창무예술원 무용예술상을 수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등 히트곡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통해 티켓 오픈[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80년대 국내 팝발라드의 대표주자 가수 이광조가 ‘이광조 46주년 기념 콘서트: 세월가면’으로 돌아온다.가수 이광조는 1976년 데뷔 이후 과거 척박했던 대한민국 대중음악 예술계에서 정규 음반만 무려 24집을 발매한 전설의 가수이다.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미성, 세련된 보이스로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 ‘세월 가면’ 등 시대를 풍미하는 히트곡으로 ‘음유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
외로움의 연대가 만드는 '치유의 힘'서울시 ‘2024 공연봄날’ 사업 선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 연말,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구성,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이 서울시 ‘2024 공연봄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더욱 많은 관객을 무대에서 만날 예정이다.‘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연 작품을 선정해 문화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해 6만명 이상의 학생이 사업을
조선시대, 백성의 고통을 덜기 위한 최초의 여론조사공법, 토지 비옥도․농사 풍흉에 따라 등급 나눠 과세여론조사․시범시행 등 민주적인 절차 거쳐 공법 완성[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났다. 선거철이 되면 선거홍보나 여론조사와 관련된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 말 그대로 국민의 생각과 여론을 조사하는 행위다. 지금이야 통신수단이 발달해 간단하게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지만 600여년 전 조선시대에 여론조사가 행해졌다면 백성들의 생각을 어떻게 수집할 수 있었을까. 조선시대의 여론조사 혹은 국민투표의 현장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한국수어통역 배우들이 함께한 국립극단 레퍼토리 공연 ‘스카팽’을 관람하고 수어 통역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4.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분홍 꽃이 화려하게 피어오른다. 꽃잎과 잎의 질감도 생생히 표현돼 실제 꽃처럼 느껴진다. 꽃 사이로 나비들이 날갯짓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온화한 질감과 나비의 섬세한 묘사는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요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자연의 한 장면을 완성하고 있다.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봄을 맞이해 심화전 ‘옛 그림 속 꽃과 나비’를 상설전시관 서화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7월 28일까지다. 전시는 꽃과 나비가 그려진 조선시대 그림 15건을 전시해 옛사람들의 꽃과 나비에 대한 시선과 다양한 표현 방법을
[천지일보=장수겅 기자] 조선의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 북악산과 불암산 석재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고문헌과 현장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 등을 통해 조선의 궁궐과 종묘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선의 궁궐은 태조 4(1395)년 경복궁과 종묘가 창건된 후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덕궁(경희궁)이 건립됐다. 이후 이들 궁궐들은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수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궁궐 대부분이 훼손되고 변형되는 수모를 겪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A급 전범이자 일본 40대 총리를 지낸 도조 히데키(1884~1948)의 자결시도 직후부터 전범재판 과정이 담긴 모습들을 소개한다.이는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가 소장한 원본사진으로, 정 연구가는 자신의 사재를 모두 팔아 40여년간 전 세계를 돌며 외국인 선교사나 외국인이 찍은 약 7만장의 근현대사 기록사진을 모았다. ‘아시아의 히틀러’라고도 불리는 도조 히데키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1941년 10월부터 1944년 7월까지 일본 내각의 제40대 총리를 지내면서 군사독재로 대동아 공영권을 위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등 미술장르 전체에 걸쳐 세계 17개국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12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 따르면, ‘2024 서울인사동 월드아트페어’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2, 3층에서 열린다. 아트페어는 세계와 한국 미술의 중심, 서울 인사동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나고, 각 나라 작가들과 서로 미술 정보를 교환한다. 또 세계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미술품 시장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동 한국미술관이 주최하고 서울인사동월드아트페어 조직위원회 및 운영위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캐스팅부터 대단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파죽지세다. 이제 유종의 미만 남았다.지난달 9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 그리고 박지은 작가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눈물의 여왕’은 첫회 5.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이용해 리눅스 서버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실무 지침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버를 구축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로, 초보자부터 중급 사용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저자인 연삼흠 박사와 어윤재 박사는 이 책을 통해 AWS에서 제공하는 아마존 리눅스 2023의 설치부터 Node.js까지, 서버 구축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저자는 이 책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24시간 내
‘세계유산 창덕궁 나무와 꽃 이야기’ 진행[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오전 10시, 10시 30분, 오후 2시)과 금요일(오전 10시 30분)에 창덕궁의 역사와 나무, 꽃에 대한 전문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세계유산 창덕궁 나무와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나무와 꽃, 기후변화와 자연유산을 소재로 궁궐의 숲 관리, 왕비가 누에치던 뽕나무, 동궐도 상에 그려진 느티나무 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여수엑스포OTT뮤직페스티벌(여뮤페)’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된다.‘여수엑스포OTT뮤직페스티벌’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전망대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되며, 지난달 화사, 선미, 이무진, 김필, 크래비티, 아이칠린, 설아, 정세운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여뮤페’는 1차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1차 얼리버드 티켓오픈도 함께 진행했으며,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1차 티켓예매를 마감했다.‘여뮤페’ 측은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2차 얼리버드 티
제45회 서울연극제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공식선정작 8작품, 자유경연작 30작품 외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동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에 알맞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공식선정작 8편에 자유경연작 30편이 더해져 그 어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조원 갤러리 특별기획 초대전인 ‘김영준 나전칠기’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9일 일조원 갤러리에 따르면, 김영준 나전칠기 전시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조원 갤러리 원아트에서 열린다. 김영준 작가는 나전칠기의 아름다움과 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명인이다.나전칠기는 광채가 나는 얇게 간 조개껍질 조각을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칠공예의 장식기법이다. 나전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한자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자개’라는 고유어를 사용해왔다.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대상 한글문화 체험 교육‧교구재 지원 확대[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내외로 증가하는 외국인 한글문화 체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한글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현장 교육과 온라인 원격교육, 학습자료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는 외국인 한글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 ‘손으로 꽃피우는 한글’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올해부터 국립한글박물관은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자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학습자료를 희망하는 재외 한글문화원 및 세종학당의 한국문화 ·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학자인 구로다 다다히로(黒田忠広) 도쿄대 교수. 그는 TCI(ThruChip Interface) 분야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이 기술을 고도화해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여러 연구를 선보여 왔다.이 책 ‘반도체 초진화론(半導體超進化論): 반도체 민주화 시대의 대응 전략’은 구로다 교수가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동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구로다 교수는 미래의 반도체는 녹색 성장, 즉 저전력 및 3D 집적이 중요하며 데이터 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내 최초로 ‘인공 배양육’ ‘AI’ 등 파격적인 소재로 한 드라마 ‘지배종’이 공개된다. 거기에 비밀의 숲 작가가 쓴 각본과 주지훈, 한효주가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끈다.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이 참석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
미술사학자 이재준 고문, 유묵 연구 통해 ‘행서체’ 밝혀고배과학감정원 공개…‘두보 글씨’ 중국에도 한점 없어유묵 간지에 ‘갑신년 춘모’ 기록… ‘등루’ 쓴 시기 밝혀져[천지일보=백은영 기자]‘시성(詩聖)’이라고까지 추앙받는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 712~770)의 ‘등루(登樓)’ 시 유묵(백분지, 44㎝X93㎝)이 한국에서 찾아졌다.두보의 글씨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은 물론 세계 어느 박물관에도 한 점도 없어 이 유묵이 진본으로 밝혀지면 세계적인 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두보의 시 ‘등루’는 한국 국문학계에도 널리 알려진 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이다. 지난 한 해도 봄·가을 2회, 15일에 걸친 축전에 총 67만 5천여명의 국내외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