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사임...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개정안 ▲농어업회의소 설립 근거를 담은 농어업회의소법제정안 등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표결했다.투표에는 야당 의원들만 참여했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중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 참여자 12명이 전원 찬성했다. 여당은 직회부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총선 직전부터 한동안 의사 집단행동과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별도 브리핑을 하지 않던 정부가 19일 브리핑을 재개한다.이날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로,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잠잠했던 정부가 다시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가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린다.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정치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홍 시장은 김 위원장과 장 의원을 추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는 야당과 소통이 잘 되는 인물이, 비서실장에는 정무 감각을 뛰어나고 충직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수용 여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의 판단”이라며 선을 그었다.홍 시장과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행사에서 강연한 정 최고위원을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정청래입니다. 몇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글에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초청 강연을 한 경위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그는 앞서 지난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강의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개정안, 세월호참사특별법개정안’ 등 5건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의결 처리했다. 4.10 총선 대승을 거둬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민주당은 제21대 국회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입법 처리는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상태로 간다면 제22대 국회도 협치가 아닌 강대강 대치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개정안 ▲농어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차기 국무총리 기용설이 퍼졌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며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를 인용하며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조 대표는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조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별도의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다. 조국혁신당의 박은정·이해민·김선민·정춘생 비례대표 당선인 등도 조 대표에 앞서 조문했다.조 대표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로 전날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하자마자 고인을 기렸다.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무이, 너무 걱정 마시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당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절차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17일)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다.상임전국위 회의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여기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전국위 소집을 의결한다. 이어 오는 22일쯤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총선 패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 패배와 관련된 상임고문단의 질책에 이같이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총선의 참패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유준상 상임고문도 윤 대통령을 향해 “불통의 이미지를 갖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당선자가 17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정훈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조정훈 당선자는 “그동안 보수정당은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이 없고 진보정당의 의제란 지적을 들어왔다”며 “지적은 받아들이고,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시대 과제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조정훈 당선자는 “그간 진보 진영에서 해온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주장만으론 부족하다”며 “우리 삶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이 17일 “이번 총선의 참패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말했다.정의화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 가게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정의화 회장은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정의화 회장은 “선거는 지났고 3년 후에 우리는 대통령선거에 꼭 이겨야 한다”며 “우리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국민은 정권을 뺏길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했다”며 “그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았고, 비대위원장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1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확보 움직임을 보이자 “참 오만하다. 앞에서는 점잖은 척 협치 운운하더니 뒤로는 힘자랑인가”라고 꼬집었다.김기현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전 대표는 “조국당 등 야권의 의석을 합치면 190석에 육박하는 거대 야당이 자신들의 법안을 처리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패스트트랙에 올리면 얼마든지 통과시킬 수 있
(서울=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6일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4.16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개최와 관련해선 이른 시일 내 수습한다는 방침일 뿐 구체적인 시기엔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를 개최해 2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일부 비대위원 사퇴로 사실상 지도부 공백인 상태다. 이에 당선자들은 이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총선 후 국무회의 자리를 빌려 총선 입장을 밝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상민 의원은 “지금 남아 있는 시간이 3년”이라면서도 “실제 올해 1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이때 정국의 주도권을 그냥 야당에 맡겨버리면 대통령으로서 권한이나 직책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민 의원은 “결국은 국민을 믿고 국민을 따라갈 수밖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채 상병 특검법(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내주부터 여야의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의 시점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귀국한 다음으로 예정했다. 김 의장은 15일부터 8일간 미국·캐나다 방문 일정이 있다. 이에 따라 논의는 내주 수요일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채 상병 특검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대통령, ‘이란·이스라엘 사태’ 긴급 경제안보회의 소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14일 “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것 못지않게 대국민 약속인 정치개혁안 실천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김기현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개혁은 말이나 서약으로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전 대표가 밝힌 정치개혁안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개혁 시리즈인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된 국회의원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당 귀책 사유 시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 국회의원 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