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밖에 '에펠탑 직원 파업 중'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에펠탑 재정 관리 부실로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들은 파리시를 향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재정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에펠탑 방문자들에게는 사전에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방문을 연기하라고 조언했다. 2024.02.19.
러시아 크렘린궁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급사한 것과 관련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연치 않은 죽음’이라는 비판에도 정적(政敵)의 죽음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흘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19일(현지시간) AFP, CN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나발니 사인을 밝히는)수사가 진행 중이다. 필요한 모든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서방 지도자가 푸틴 대통령이 나
러시아 야당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미망인 율리야 나발나야는 19일 크렘린궁과의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맹세했다.나발나야는 눈물을 흘리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딴 감옥에서 남편을 살해했다고 비난하고, 푸틴 대통령과 다른 가해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처벌하겠다고 다짐했다.러시아 당국은 나발니가 지난 16일 47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나발나야는 “그들은 비겁하고 비열하게 나발니의 시신을 숨기고 있으며, 푸틴의 또 다른 노비초크의 흔적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녀는
[아우디우카=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19일(현지시각) 공개한 사진에 우크라이나 동부 아우디우카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아우디우카를 완전히 점령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1천500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2024.02.19.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8일(현지시각) 예루살렘 박물관에서 열린 유대인 지도자 모임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다음 달 10일 시작하는 라마단 이전까지 이스라엘 인질이 풀려나지 않으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격하겠다고 하마스를 압박했다. 2024.02.19.
[리마=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의 페스카도레스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려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02.19.
[서울=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단체행동 관련 긴급 총장회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진과 꽃들이 놓여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런던=AP/뉴시스] 배우 에마 스톤이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린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은 여우주연상·의상·분장·미술·특수효과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2024.02.19.
[런던=뉴시스]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 러시아 정치인 알렉시 나발니를 추모하기 위한 꽃과 사진이 남겨져 있다. 러시아 교도소는 적군이 19년 동안 복역 중이던 북극 유형지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알제리가 초안을 만든 가자전쟁의 인도주의적 즉시 휴전 요구 결의안을 반대할 방침이라고 미국의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대사가 17일 말했다.알제리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내 20여 아랍 국가 중 하나다. 5개월째 가자서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조직에게 인도주의적 즉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주도하면서 20일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30만 가자 주민들에 대한 국제 구호가 아무 방해않고 대폭 증가돼 실시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또 가자 인들을 어떤 경우에도 가자 지구 밖으로 강제 이동, 추방을 해서는 안 된다는
[서울=뉴시스] 새학기를 앞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문구·완구 종합시장에서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고르고 있다. 2024.02.18.
[광주=뉴시스]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는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8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심어진 매화나무에 매화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서울=뉴시스]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2024.02.18.
‘살아있는 전설’ 폴 메카트니가 비틀즈 시절 도난당한 기타를 50여년만에 되찾았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이날 폴 매카트니 측은 “1972년 도난당한 폴의 기타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타는 회프너사의 1961년식 600/1 베이스 기타다. 바이올린 모양의 독특한 외형을 자랑한다.폴은 기타를 찾기 위해 2018년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기타 찾기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다.그런데 13일 루아이드리 게스트라는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폴의 것으로 보이는 기타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를 누군가에게서 물려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현지시간) 올여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CNBC와 인베스팅 닷컴 등에 따르면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플레 압력이 실제로 저하한다고 납득하기에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면서도 향후 수개월 내 어떤 시점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보스틱 총재는 “내 전망은 정상화를 개시해 여름에는 정책 스탠스를 한층 중립적으로 돌리는 것”이라면서 인플레율의 하락 측면에서 “극히 커다란
지난 2022년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러시아군 전사상자는 최소한 31만 5000명에 달한다고 CNN과 BBC 등이 17일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그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자행한 이른바 군사작전 정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고위 당국자는 또한 러시아군이 이제껏 우크라이나 전쟁에 들인 비용이 최대 2110억 달러(약 281조 7905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고 작전을 이어가면서 이처럼 막대한 전비를 투입
미국 텍사스주 남에서 17일 규모 5.1 지진이 일어났다고 독일 지질연구센터(GFZ)가 밝혔다.GFZ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 20분(한국시간 오후 3시 20분)께 텍사스주 니어 코스트에서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28.99도, 서경 97.84도로 진원 깊이가 10.0㎞로 지표면과 가깝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4.4 지진이 텍사스주 펄스 시티 남남동쪽 3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고 전했다.진앙이 북위 28.954도, 서경 98.005도이고 진원 깊이는 8.3㎞라고 USGS는 전했다.또한 USGS는 오전 0시32분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봄 프랑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 주석의 첫 유럽 방문이라고 한다.요미우리는 중국 당국자와 베이징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을 위한 최종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뒤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왕 부장은 카운터파트인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과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 보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