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밀라노/AP]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리에A 탑리그에서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 축구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6일 보성다향대축제, 5월 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15일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26일 곡성세계장미축제,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개최된다.이들 축제에선 위생 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
[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이번주 양당 원내대표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각각 ‘친윤’ ‘친명’ 후보가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대강 대치가 예상된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전날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4.10 총선 부산 강서에서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이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에는 ‘오늘 같은 신갈오거리가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길’ ‘용인의 관문 여기는 신갈입니다. 신갈에 오면 사람 냄새가 난다’ 등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유흥가에서 건장한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10여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집단 난투극은 지난 24일 새벽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두 남성의 주먹 다툼에서 출발했다. 5분여간 지속된 이 다툼은 1시간 30분 뒤 이들로부터 연락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건장한 남성들이 모여들면서 패싸움으로 확대됐다.이들은 몇 명씩 대결하는 듯 패싸움을 벌였으며 이 여파로 건물 유리문 등 주변 시설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초여름 연초록으로 물든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숫가에 보랏빛 붓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노스페이스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을 위한 연구 개발, 우수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적용한 비행 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숫가에 핀 보랏빛 붓꽃이 초여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7일 처인구 이동읍에 마련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소통실에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안 논의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했다.이 시장과 이 사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주변 도로망도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상우 장관은 국도 45호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흐리고 초미세먼지 보통을 보인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연초록’으로 물들어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무슬림이 많은 중동 국가 이라크의 소셜미디어 스타 구프란 스와디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자택 밖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CNN 방송이 현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27일 CNN에 따르면 공격 당시 상황은 감시카메라에 포착됐으며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다.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탄 한 괴한이 사와디에게 총을 쏴 살해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 바그다드 경찰 소식통은 CNN에 해당 영상은 진짜라고 확인했다.이라크 내무부 장관은 사건 당일 "소셜미디어에서 알려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가격 전쟁' 속에 판매 부진을 겪는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중국을 방문했다.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오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 '중국 2인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리 총리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문을 연 2019년 당시 상하이 당서기로 머스크 CEO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이날 리 총리는 "테슬라의 중국 내 발전은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라 할 만하다"며 "평등 협력과 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중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탑승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창문처럼 투명한 화면으로 제공하는 탁 트인 공간감과 함께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약간 흐린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봄 나들이객들이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선호하면서 각 지자체도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는 추세다.이와 관련 담양군에서도 군민 등 탐방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흙길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50만원 충전 시 최대 35000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시는 이를 위해 2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달 1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비교하면 9억원 증가된 금액이다.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됐던 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 A(64)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28일 발견됐다.28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하던 주민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신은 수변과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식별 가능했다.경찰은 이 시신이 최근 실종된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A씨로 추정하고 신원을 확인 중이다.A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 새롭게 조성한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자전거 30대를 갖췄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우천시나 혹서기(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추석 연휴, 동절기(1월~2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자전거 대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긴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대여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이다.이번 자전거 대여소 신규설치로 무심천 내 자전거 대여소는 사직동 7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대한민국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역사상 전대미문의 ‘내로남불’법이 생겨났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법’이라고 정의한다. 악법도 법이라고 하여 죽음을 피할 수 있었던 순간 독배를 마셨던 소크라테스의 준법정신은 바보 법 지킴이나 멍청이로 치부되는 세상인가.일부 정치인들은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재판 중이라도 잘 빠져나가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서는 사법기관을 조롱하고 자신들을 수사했던 검찰을 향해 특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과거 한동안 유행했던 ‘복수혈전’ 느와르 영화의 한 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은 모든 것이 이중적이듯 경제도 제2경제가 존재한다. 그렇다고 기본경제인 인민경제를 1경제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북한에는 크게 인민경제라고 부르는 일반경제와 제2경제라고 부르는 군수경제가 있다. 형식적으로 내각이 경제계획과 관리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지만 실제 북한에서 내각의 권한이 미치는 범위는 제1경제, 즉 인민경제에 국한되어 있다.북한의 군수산업이 명실공히 북한의 제2경제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1966년 10월 제2차 당 대표자회에서였다. 당시 남과 북은 치열한 체제경쟁 상태였고 냉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번 주말 전국이 여름처럼 무더웠지만 월요일인 2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높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마치 여름을 방불케 했다.강원도 정선은 이날 최고기온이 31.2도로, 4월 기온으로는 해당 지역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전북 고창과 장수는 각 27.6도와 27.7도를 기록해 역대 3위에 올랐다. 이상의 기록은 오후 4시까지 관측값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다만 29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