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4월 1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50년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산업 흐름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원전 정책과 K-방산의 성장으로 지난 2023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는 생산액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를 필두로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를 주제로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는 광양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전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한국법인을 이끄는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브랜드 시상식이다.진안홍삼은 지난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동포 기업인과 중소기업 수출길 넓힌다세계한인무역협회·7개 유관기관과 수출 활성화 지원 협약[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17일 새얼아침대화에서 ‘인천, 하와이, 인하 70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조명우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42회 새얼아침대화’에 나와 인하대학교의 70년 역사와 인천·하와이와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조 총장은 강연에서 “인하대학교의 태동이 하와이 이민에서부터 시작했다. 1902년 12월 22일 한국인 노동 이민자 121명이 인천 제물포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는 배에 올랐는데 이는 우리나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전라남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센터)와 함께 2024년 첫 해외 파견사업인 ‘화성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번달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참가기업들은 콜롬비아(보고타), 페루(리마) 2개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의 상담과 1100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A 기업은 콜롬비아 바이어와 2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B기업은 페루 바이어에게 1000불 상당의 샘플 제품들을 모두 판매하는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김명갑 전북 진안군의회 의원이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책 및 농특산물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올해 1월 WTO협정에 따라 8년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완전히 폐지된 수출물류비의 영향에 대해 언급한 김명갑 의원은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안군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현황과 수출 부진에 대한 원인 파악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 당선인이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에서 열린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항공엔진 1만대 출하를 기념하고 스마트 조립공장의 착공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고 전했다. 허성무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창원시장 재임 시절 창원시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부품 국산화 지원, 수출 지원, 방위산업 전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수산 식품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남군수협 수산 식품 가공사업단에 10억 4700만원을 지원해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수산 식품산업 거점 단지에 471㎡ 규모의 신규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올해 하반기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1일 식탁김 400속(1만 2000봉), 부각김 50속(800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수산 식품산업 거점
식품분야 도내 13개 기업 제품독일 아마존 입점 완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지 5개월여 만에 도내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과 완벽한 정착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안심하고 농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안정도모와 홍수출하, 가격폭락에 대응해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 8기 대표 공약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9년 홍로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생산비에 못 미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민선 8기 도정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2025년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 사업 2차 보고회가 열렸다.경남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경남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150회 이상 방문해 주요 국비 사업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한국의 원전·전력기자재 기업들이 중동과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024년에 열리는 원전·전력기자재 중동·유럽 진출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튀르키예 원전과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이스탄불, 7월 13일)와 한·폴란드 원전과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바르샤바, 7월 4~5일) 등 2개의 주요 행사를 포함한다. 참가기업들은 전시회 출품, 바이어 매칭·수출상담회 참여와 함께 편도 항공료 지원 등의 혜택을 받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경기도는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지난 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40년이 된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를 방문했다.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벳푸시가 ‘시정 100주년 기념식’에 목포시를 초청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방문 기간 양 도시는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식을 하고 이를 계기로 10년 만에 교류를 재개하며 목포 김 수출 홍보에 나섰다.자매결연 40주년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나가노 야스히로 벳푸시장의 환영과 답례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환담에서 ▲경제·관광·문화예술 분야 교류 재개 및 확대 ▲지역경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우주 분야 기업들이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진주시는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워커린스페이스, ㈜솔탑, 에이블맥스㈜, 메이사플래닛㈜와 우주 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각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진주시의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