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9일 오전 9시 23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에서 강모(67) 씨가 전동차에 몸을 던져 열차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강 씨는 오른쪽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행히 강 씨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강 씨와 가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 방침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성수품 수급 관리 등 물가안정 대책과 귀성객 특별수송 대책, 사건·사고 재난 예방과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보건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일반행정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녹지공원대책반, 급수대책반, 재난·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 등 8개로 구성해 운영한다. 일반행정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 교통 대책반은 사고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기관장 회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부산기관장 회의는 2012년도 1/4분기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안정 및 시민생활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 시정 발표 및 기관별 현안에 대한 협조사항 설명과 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2012년 시정 중점과제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주거복지 강화 ▲설맞이 지역안정 종합대책 ▲시민 생활안정 추진 ▲정부시책 적극
14년째 동지 팥죽 나누며 지역봉사 실천 “가장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찾아오는 곳” 호국영령위령제, 구치소 수감자 개도 봉사 ‘눈길’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부산시 북구 구포시장 내 쌈지공원. ‘진여봉사단’이라고 적힌 노란 띠를 어깨에 두른 40여 명의 사람이 시장 바닥에 가마솥을 놓고 능숙하게 팥죽을 쑤기 시작했다. 이날 준비한 팥죽은 총 3000인분. 구수한 팥죽 냄새가 시장 안에 퍼지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어느새 시장 밖까지 줄을 길게 늘어트리고 선 사람들은 “어디서 나와 이런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녹지ㆍ산림 정책 구현을 위한 ‘그린부산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2기 그린 부산사업 추진에 앞서 녹지ㆍ산림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깨끗하고 청렴한 녹지ㆍ산림 정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영환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시와 구ㆍ군의 녹지ㆍ산림 분야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시가 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녹지ㆍ산림 정책 구현을 위한 ‘그린부산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제2기 그린 부산사업 추진에 앞서 녹지ㆍ산림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깨끗하고 청렴한 녹지ㆍ산림 정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영환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시와 구ㆍ군의 녹지ㆍ산림 분야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부산시는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 선서, 공직윤리 및 조경공사 감사방향 교육, 2012년 녹지ㆍ산림ㆍ공원 업무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천지일보 울산=백하나 기자] 울산의 한 초등학생이 수년간 동급생 7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울산의 한 초등학생이 동급생 7명에게 수년간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대리인 자격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학생의 학부모는 “A군 등 초등학생 7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중학생 4명 등 모두 11명이 지난 2년간 폭행과 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울산시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측은 “학부모가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학생들을 대면해 진술을 들어본 결과 폭행이나 추행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지난달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에는 일본 도쿄 중심가에 일본군 위안부 포스터를 부착해 눈길을 끈다.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이 적힌 이 포스터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면광고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본판 위안부 포스터는 현지인이 이해하기 쉽게 영문을 일문으로 번역했고, 전면 광고보다 가로·세로 크기를 20센티미터 더 크게 만들었다. 서경덕 교수는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한국해양대 제6대 총장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박한일(54) 해양공학과 교수가 임용 추천을 앞두고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5일 한국해양대 등에 따르면 박 교수가 발표한 학술논문 1편이 제자 학위논문과 거의 흡사하다. 논문 이중게재 의혹도 인다. 최근 한국해양대와 교육과학기술부에는 박 교수가 지난 2002년 한국해양학회지와 해양과학기술연구소 학술지에 논문을 이중으로 올렸다는 투서가 전달됐다. 교과부는 박 교수 논문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한국해양대는 연구윤리위원회를 통해 논문 표절 의혹을 규명한다는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5일 퇴임했다. 고 전 부시장은 경북 문경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현재 문경시장 자리는 신현국 전 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떠나면서 공석이 됐다. 아울러 부산시 부시장급 정무특보를 맡은 허범도 특보도 9일 부산시를 떠난다. 허 특보는 경남 양산에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해 10월에는 이기우 전 경제부시장이 경남 창원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다. 부산시는 승진을 통해 경제부시장 자리를 채웠다. 행정부시장 자리는 김종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
[천지일보 울산=백하나 기자] 소 값이 내려가 생계가 막막해진 축산농민들이 한우 반납 집회를 벌이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울산지회(회장 김두경)는 5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작천정 운동장에서 회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청와대에 한우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사룟값이 오르고 소 값이 폭락해 더는 한우를 키울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날 축산농민들은 정부 대책을 요구하며 트럭에 한우 80여 마리를 싣고 집회를 벌였다. 시위에 참가한 회원들은 ‘한우 30만 두 즉각 수매하라’ ‘축산농가 다 죽는다’ 등의 문구
보조금 전용 카드제·상수도 PDA 검침제도 시행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새해 부산시는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부산 지역 최대 복지법인인 구덕원에서 회계부정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 부산시는 기관 602곳을 선정하고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수도 검침을 하면서 수도요금을 조작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이 2일 전통시장, 공사장 등 민생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은숙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오전 7~9시까지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과 보수종합상가 일대를 순회하고 거리에서 만난 상인과 시민, 환경미화원 등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이 2일 전통시장, 공사장 등 민생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은숙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오전 7~9시까지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과 보수상가 일대를 순회하고 거리에서 만난 상인과 시민, 환경미화원 등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청 관계자들은 시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기존에 구청회의실에서 진행하던 시무식을 지양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첫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힘찬 구정을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이 2일 전통시장, 공사장 등 민생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은숙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오전 7~9시까지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과 보수상가 일대를 순회하고 거리에서 만난 상인과 시민, 환경미화원 등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센터장 정진환ㆍ센터)가 진동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 시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기술표준원 공고 제2011-472호, KT512)을 획득해 진동시험 분야(6.002 진동특성)에 대한 시험 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공인 인증을 획득한 센터는 ISO/IEC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고리원전에 중고부품을 조립한 장비 7대가 2년간 납품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협력업체 대표와 짜고 중고부품이 조립된 장비를 납품받은 혐의(사기)로 고리원전 제2발전소 신모(45) 과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과장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고리원전 협력업체인 H사 황모 대표와 짜고 고리원전 3호기에 사용하는 중고·예비 부품을 반출했다. 이 과정에서 신 과장은 H사 공장에서 세척과 도색 작업을 거쳐 중고품을 신품인 것처럼 재제작하고 터빈밸브작동기 3대(12억 7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의 관광 명소인 APEC나루공원과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을 수영강변 건너편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부산 수영구는 수영강 하류 생태하천 조성사업 기공식을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영강변도로에서 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현대아파트~협성르네상스아파트 구간 수영강변 3곳에는 너비 10~13m 길이 70~100m 크기의 광장데크가 들어선다. 이번 사업에는 총 17억 원이 들었다. 구는 오는 10월 완공되면 수영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지역 공공부문에서 967명이 대거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올해 공무원 320명을 새로 채용하고, 사회복지직 179명 등 공공부분에서 총 967명을 새로 뽑거나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울러 출산휴가자 대체인력 25명과 자원봉사센터 전문인력 51명도 채용한다. 학교배움터지킴이 150명, 초등학교 종일돌봄교실 90명도 올해 선발 대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제교류재단 상담원 2명,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사업 관련 150명도 신규 채용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