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젊음을 위해 매년 27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6년간 외모 변화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자신의 '리즈시절'이 언제로 보이는지 물었다.11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 10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2018년, 2023년, 2024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그러면서 "내 페이스 아이디도 혼란스러워한다. 나는 바뀌고 있다"며 누리꾼들에게 자신의 외모 전성기가 언제로 보이는지 투표를 요청했다.46세인 존슨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18세 수준으로 돌리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2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 9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의제와 한미 동맹이 미국 모든 구석에 기회를 어떻게 창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본보기”라고 평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국 정부는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타나토라자=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 타나토라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고 있다. 현지 경찰은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2024.04.15.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에 자폭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혼용해 공습한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보낸 발사체의 99%가 요격됐다고 밝혀 이스라엘의 다층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5시간 동안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300여발의 이란 미사일 대부분은 발사 지점에서 1770㎞ 이상 떨어진 이스라엘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당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성명에 따르면 미군은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주 항공기와 탄도 미사일 방어 구축함을 이 지역으로 이동시켰다.영국 또한 이 지역에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작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체계 '아이언돔'이 이번에는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벌떼공격'을 막아내 관심이 쏠린다.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5시간가량 드론 185대와 순항미사일 36기, 지대지 미사일 110기 등 300기 이상의 공중무기를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99%를 요격해 공격을 저지했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일부 미사일만 이스라엘에 떨어져 군기지가 약간 손상되는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
[천지일보=이솜 기자] 태국에서 전통 새해를 맞아 송끄란 축제가 열렸다.불교국가인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은 4월에 우리나라의 설과 같은 새해맞이 축제가 있으며 태국은 이를 ‘송끄란’이라고 부른다.송끄란은 ‘들어가다’ 또는 ‘통과하다’라는 뜻의 고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태양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 이 축제는 작년 12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축제 첫날에는 전통적으로 사원을 방문하고 불상을 청소한다. 즉 작년의 것을 씻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다. 둘째 날에는 젊은이들이 어른들의 손과 발에 향수를 부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됐던 방글라데시 벌크선과 선원들이 몸값 약 70억원이 지불된 후 풀려났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MV압둘라호 소유 업체인 방글라데시 KSRM의 최고경영자(CEO) 샤자한 카비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회사가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며 MV압둘라호에 탑승했던 65명의 해적들은 보트 9척을 이용해 이날 배에서 떠났다고 밝혔다.카비르는 해적들에게 몸값을 전달하기 전 선원 23명이 모두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확인했으며, 이 배는 당초 목적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
[레버쿠젠=AP/뉴시스] 레버쿠젠의 팬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레버쿠젠이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꺾고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우승,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4.04.15.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란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전운이 최고조인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 각료 다수가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공습에 대한 대응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은 이스라엘의 어떠한 이란 보복 공격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시내각을 구성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을 포함해 각료 5인이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이란의 폭격 대응
[우디네=AP/뉴시스] AS로마의 에반 은디카가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우디네세 칼초와 경기 중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은디카는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았으며 경기는 1-1 상황에서 중단돼 추후 재경기가 열린다. 2024.04.15.
[가자지구=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중부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가자지구 북부로 걸어서 돌아가고 있다. 2024.04.15.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다음 날인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린 가운데 분쟁 당사국인 이란과 이스라엘 대사가 참석해 설전을 벌였다.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대사는 이란은 확전을 추구하지 않으며 미국과의 충돌에 관여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이란은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 도발에 대응한 행동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란이나 이란의 안보와 이익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시작하면 이란은 고유한 권리를 사용해 비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이란의 전격 공습으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대응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시기와 방법에 관해서는 뚜렷한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14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전시내각은 수 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대응을 결의했다. 다만 대응의 시기 및 규모에 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군이 향후 대응 선택지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의에서는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과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전시내
[천지일보=방은 기자]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폭우가 내려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마우이섬과 오아후섬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중국 지방 기층 은행들이 저축 유치를 목적으로 ‘고금리 경쟁’에 나서자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중국 경제 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평가받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자국 부동산시장 침체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부진한 경기 회복 등으로 유럽 일부 국가와 중국이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
이란이 이스라엘을 전격 보복 공격한 가운데, 일본 외무성은 중동 정세 악화에 우려를 표명했다.일본 외무성은 14일 홈페이지 담화를 통해 “현지시각 4월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이란은 이스라엘에 드론(무인기)과 미사일 등을 사용한 공격을 실행했다”라며 규탄 메시지를 냈다.외무성은 “이번 공격은 현재의 중동 정세를 다시금 한층 악화할 것”이라며 “깊은 우려와 함께 이런 긴장 고조 행위를 강력하게 비난한다”라고 했다.아울러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나라에도 지극히 중요하다”라며 “당사자들에게 사태의 진정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전격 보복 공격하면서 가자 전쟁 휴전 및 확전 방지에 주력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정책도 위기를 맞게 됐다. 당장 오는 11월 대선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다.14일(현지시각)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자 즉각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나섰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참석자 명단에는 이 밖에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존 파이너 부보좌관을 비롯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긴급회의를 열린다.CNN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 회의가 이날 오후 4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안보리는 지난 13일 이란의 전례 없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란은 드론(무인기)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동원한 이스라엘 공습을 개시한 바 있다.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 직후 안보리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날 이란의 공습에 규탄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다”며 경고했다. 14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하는 테헤란 주재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이 같은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바게리 총장은 “미국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추후 공격적 행위에 가담한다면 미국의 기지와 인력도 더는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는 점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자 정권이나
[비엔티안(라오스)=신화/뉴시스] 13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사람들이 송크란 축제를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송크란 축제는 라오스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로, 라오스의 새해다. 2024.4.14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장 무인기와 미사일 등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사상 첫 공격을 시행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에 보복이 이뤄진 것으로, 폭격은 약 5시간 동안 이뤄졌다.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스라엘과 수십년간 적대 관계를 이어온 이란이 이스라엘에 직접 군사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드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300발 이상 발사했으며 99% 이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다니엘 하기리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