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6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경동시장 주차장의 노후 벽면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경동시장과의 올해 첫 상생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상생 활동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해 진행된 것으로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상생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이날 노후 벽면 도색 작업에는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과 김영백 경동시장 상인회 회장, 최영수 케이디마켓주식회사 대표, 이다현 스타벅스 경동1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가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단백질바다.식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지난 2000년 출시된 윌은 일 판매량 70만개, 연간 매출액 3300억원에 이르는 hy 주력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hy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가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회사 ‘잘로페이’와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롯데카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잘로페이 본사에서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과 잘로페이가 BNPL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NPL 서비스를 4월 말 출시하고 베트남 소비자 금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롯데파이낸스 베트남과 잘로페이의 BN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했다.하나카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토스·카카오뱅크를 비롯해 신한·KB국민은행 등 사용하던 은행 계좌 그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하나카드는 또 하나머니 한도를 통화별 300만원까지 늘렸다. 과거 트래블로그 카드로 2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할 수 없어 불편했던 트래블로그 고객들은 이번 조치로 외환 환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이 올해 상반기 중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중 투자를 집행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열린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펀드를 조성하면서 산업은행이 일부 위험을 분담해 은행이 미래에너지펀드 출자할 때 적용되는 위험가중치를 400%에서 100%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은 지난달 금융위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따라 시장에서 필요한 자금이 원활하게 조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일명 ‘깡통 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이 1년 전보다 2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부동산업 업체들의 부도나 채무 불이행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역시 건설업 등 내수 경기가 둔화하는 만큼 은행권 깡통 대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 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2조 7900억원)보다 26.2% 증가한 규모다.무수익여신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약 860㎡ 규모의 전시관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합병한다. 둘이 하나가 된 ‘통합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16일 두 회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계약일은 4월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이고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 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크게 확대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진흥 총괄기관으로서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기업 육성, 연구개발 등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글로벌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또 신한은행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들에 선제적 장기 외화조달 등을 통한 대비를 당부했다.금감원은 16일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를 열고 “연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자금조달계획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 지속가능성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 중”이라며 “필요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금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2670.43)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2.42)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0원)보다 10.5원 뛴 1394.5원에 마감했다.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전쟁이 확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380원대로 올라섰다. 중동 지역 불안이 가중될수록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