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 스스로 자정능력을 강화해 초교파적으로 객관적 진실 보도신앙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제공해 문서선교의 사명 충실히 감당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마5:13)” 세상의 소금이 기독교인 것처럼 기독교의 소금은 기독언론이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음식물이 썩는 것처럼 언론이 제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면 기독교는 부패할 수밖에 없고, 기독교가 부패하면 세상을 구원할 수 없다. 성경은 기독교인들이 세상 속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감당해주길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이 같은 성경의 요구와는 달리 오
근래 들어 신학교(神學校)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본래 목적과 달리 교회경영을 가르치는 등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강하게 일고 있다.백과사전에서 신학대학교를 찾아보면 ‘성직자나 신학자를 키우기 위한 4년제 교육기관을 말한다’라고 명시돼 있으며 신학은 ‘신(神)의 말씀을 연구하는 학문적 노력’이라 정의하고 있다.기독교인들의 믿음의 근거인 성경에서도 ‘말씀을 받은 자를 神’이라 밝히고 있으니 곧 신학은 말씀을 받은 자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신학대 총장들 다수 역시 신학교 교육과정 중 시급히 해결해야
리더라 함은 한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과거 일방적 명령을 내리는 리더에서 의사소통을 요구하는 쌍방향식 소통의 리더로 조건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흔히 박정희식 리더십을 제왕적 리더십이라 하고 김대중식 혹은 노무현식 리더십을 민주주의 리더십이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이제는 덕장(德將)을 요구하는 시대라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라 할 수 있다.특히 지난 25일은 기업 CEO 출신 이명박 17대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로 이를 새로운 리더십을 갈망하는 국민적 요구라는 것으로 분석하는 것이 대세다.하지만 문제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리더
대한민국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은 일찍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제43차 총회에서 한국어를 국제특허 공개어로 승인했다. 언어가 국가경쟁력인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한글 위상을 보여준 일인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지닌 우리의 문자 한글. 무엇보다도 세계 언어 속에서 한글을 통해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사명을 발견해 볼 수 있다. 21세기 한글이 세계 문자가 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 대한민국이 선교사 파송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주의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불순종의 결과는 심판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 약 6000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는 많은 무리수가 따를 수밖에 없다. 아담을 인류의 시초라고 생각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9)”라고 하신 말씀처럼 기독교인으로서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비기독교인으로부터 공격받는 일이 많음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성경을
Transformation 2008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짧은 기간에 강력한 부흥 운동이 일어난 나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68개국에 1만 7697명의 선교사가 파송될 정도로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것은 시대 변화 속에 발맞추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월 ‘부흥을 넘어 변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던 ‘Transformation 2007’에 이어 1월 28~31일까지 올림픽공원(올림픽홀)에서 ‘Transformation 2008 일터변혁 컨퍼런스’가 개
한국교회 칼빈주의 망령 되살아나나 칼빈주의 즉, 한국기독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장로교는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뜻 혹은 성경적이라고 말한다.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장로교가 하나님의 뜻을 기독교인들에게 전하는 것이 성경적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는 장로교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칼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칼빈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교국이라는 특별기구의 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종교적 판단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사소한 범죄까지 정죄하는 등 말 그대로 무소불
한국 교계는 수많은 교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를 두고 하나님의 교단은 기독교 하나의 교단뿐인데 왜 이렇게 갈라져있어야 하느냐, 또는 서로를 인정하며 견제한다면 그 또한 그리 나쁠 게 없지 않느냐는 등 생각도 나뉘어져있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일 뿐, 하나님이 한분이시듯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 또한 하나이어야 함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분리 분열을 당연시하는 것은 욕심의 산물일 뿐 결코 성경적이지 않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한다. 요즘 세상 정치에서 ‘패거리 정치’라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신앙도 그와 다를 바가 뭐가 있겠는
희망 찬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교계의 지도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새로운 각오의 메세지를 전하며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길 희망하고 있다. 흔히들 청년은 사회의 미래라고 한다. 교회의 미래도 청년들에게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크리스천 청년들은 올 한해 어떠한 비전과 소망을 품고 있을까. 세상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뜻을 찾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서 2008년의 각오를 들어봤다.피스메이커 상담간사 정솔이(29세) 저는 상담센터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동화읽기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4시
작년 통계청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주요종교 중 기독교인만 1.6% 감소했다. 또한 무종교인 중에 이전에 종교가 있었던 국민 가운데 62.2%(461만명)의 이전 종교가 기독교로 나타나 충격을 준 바 있다.이후 실추된 기독교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일어났다. 이는 올해 역시 기독교가 풀어야 할 과제로 놓여있다.대기총 대표회장 최부영(대구공항교회) 목사는 “기독교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 눈에 비친 교회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곳이었으며, 목사들도 오직 복음만을 위해 자신을
한국교회가 대형화 되면서 해마다 3천여개의 작은교회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이에 작은교회 목회자 10여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 개척교회의 현실에 대해 묻자 1위 재정 문제(임대료 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 2위 인재난, 3위 대형교회에 성도들을 빼앗기는 현실을 꼽았다. 이 외에는 성도들의 웰빙성향(편하게 신앙하고 부담없이 교회 나가고 싶은 심리)으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설문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해외 선교도 중요하지만 국내선교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형교회와의 합일점과 절충점에 대해서는 작은교
최근 ‘양극화 문제’가 최대의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나눔과기쁨 부산협의회를 찾았다. 부산협의회 이경호(한국해양대 교수, 영도성결교회 안수집사) 회장을 만나기 위해 20일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 그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회장님”하고 인사하자 “뭐 대단한 일 한다고 여기까지 오셨습니까?”하시며 반가운 인사를 건네신다. 추운 바닷바람을 이길 수 있는 차 한 잔을 주시고는 인사와 달리 벌써 나누는 일의 중요성과 기쁨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계셨다. “부산지역이 많은 부분
지난 2007년은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초교파 행사를 비롯해 교파를 초월하는 연합이 유난히 많았던 해로 꼽을 수 있다. 이처럼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는 행사가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교파의 의미와 초교파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는 더욱 절실해진다. 사전적 의미의 초교파(超敎派)는 교파를 초월한다는 뜻이다. 기독교만 해도 수많은 교단과 교파가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종교’라는 범주 안에서의 ‘초교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기독교내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시되는 교단을 제외한 틀 안에서의 초교파를
기독교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경(Bible, 聖經)이다. 성경 육천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워 오늘날의 경계로 삼을 수 있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요한복음 1장의 말씀에서처럼 이 성경말씀을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곧,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 수 있는 척도(尺度)인 것이다.이렇듯 하나님의 역사와 성경의 역사는 떼려 해도 뗄 수 없는 불가불의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의 관계 즉, 성경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읽혀지기까지의 변천과정을 살펴봄으
35년을 교회에서 시무한 김청수 (새영교회 원로목사)목사가 어느 교회에 가서 48세 된 목사의 설교를 듣고 감동하는 일이 있었다. 설교를 전하는 목사이지만 성도의 입장에서는 좋은 설교에 대한 감동을 피할 수 없었다.이영실(서울산교회) 목사가 전국 27개 지역의 평신도 1,1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을 바탕으로 제출된 미국 오랄 로버츠대학 대학원 목회학박사 학위 논문 자료에 근거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성도들이 예배에 은혜 받는 가장 큰 요인으로 설교를 꼽았다. 자료에 의하면 내용보다 설교의 방법이나 분위기 등에 영향을 많
평양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 평양대부흥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교계의 움직임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지난 7월8일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는 그 모임의 규모나 기세로 볼 때 1907년 회개와 부흥운동을 재현할 기세였다. 그 기념대회 현장은 진정한 회개와 부흥의 열기로 가득했고, 모든 교계 관계자들은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예상치 못한 충격에 아픔 또한 컸다. 평양대부흥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행사의 여운이 채 가
2007 정해년은 기독교사에 있어 평양대부흥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면서 동시에 아프간 사태로 인한 안티가 확산되어 반기독교 감정이 사회전반에 퍼지는 등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은 해이다. 또 제17대 대선정국이 네거티브 선거전에 휘말리며 보수·진보간의 치열한 비방전이 오가 국민들의 마음에 상실감을 더했다. 이 외에도 교계와 동시에 사회의 큰 이슈가 됐던 ‘2007 5대뉴스’를 들어 한국교계를 조명해 자성과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한다. 평양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 한국교계는 평양대부흥100주년을 맞은 올해 재도약의 계기를 맞아 총
한국교회는 매년 12월이 되면 전국에 각종 자선 행사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22일 숭실대에서 소외 이웃 5000여 가정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 목사)는 21일 ‘1만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런 불우이웃 돕기 행사 외에 연말 자정에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의례적으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기독교 송년 문화가 매년 똑같은 형식으로 반복돼 너무 천편일률적이고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기독교 송년문화의 핵심이라고
본지는 2007년 8월5일부터 10월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지면을 통해 ‘교단별 교리 비교논단’을 실시했다. 예수의 보혈을 인정하는 교단이라는 전제하에 그들의 교리를 비교논단으로 실어 성도들이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본지 75호에 게재됐던 교단별 교리비교논단 기획배경『2006년 9월 한기총에서 발의한 ‘이단경계 주간’을 맞아 본지에서는 ‘정통과 이단 설교문’ 기획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신앙관과 믿음관을 정립하는 데 애써왔다.‘설교문게재’ 기획을 통해 본 바 독자들과 목회자님들의 긍정적 호응과
2007년이 다가기 전에 본지가 오해를 받아왔던 부분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넘어가고자 한다. 초교파지로서 기독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숱한 오해와 심지어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특정교단의 신문이 되지 않겠다는 취지와 이념을 가지고 설립된 개인의 사주(社主)에 의해 운영되는 언론사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 본지는 지난 5월8일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특정교단에 대한 방영 내용에 있어 ‘사실과 다르다’는 기사를 낸 바 있다. 그 기사가 나가자 여러 기독언론과 교계는 PD수첩 측과 마찬가지로 확인과 검증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