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온라인 키즈전문관 론칭패션업체 줄줄이 키즈라인 강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해마다 감소하는 출산율에도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뒷걸음치는 국내 패션시장에서도 키즈 패션만은 계속 성장세다. 이 같은 추세에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가 시장 선점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조 4000억원을 기록, 2009년 1조 2000억원에서 두 배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유아용품 시장이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생아 한 명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몰 키즈 전문관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전용 온라인몰인 신세계몰에 블루독, 블랙야크키즈, 싸이벡스 등 유명 아동패션 브랜드와 유아용품 브랜드 총 30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신세계 키즈 전문관’을 론칭한다고 밝혔다.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이 한 명에 대한 소비가 급증해 키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조 4000억원을 기록, 2009년 1조 2000억원에서 두 배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유아용품 시장이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