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콜레라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가 아이티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아이티에서는 전날 기준 806명의 콜레라 확진 환자와 8625명의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의심 환자의 경우 2천명을 밑돌던 3주 전과 비교해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환자 절반 이상은 19세 이하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연령대는 영유아인 1∼4대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69명이라고 범미보건기구는 덧붙였다. 진티 필스 아이티
2011년 한국에서 7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써니'가 중국에서 리메이크작으로 개봉된다.15일 중국의 각종 영화 관련 사이트에는 '써니'의 중국판인 '양광제메이타오'(陽光姐妹淘)의 포스터가 올라와있다.전날 공개된 이 포스터에는 개봉 날짜가 6월 11일로 적혔다.영화 제목은 오리지널 '써니'의 중국어 제목을 그대로 사용했다.중국에서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이 개봉하는 것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이후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속에 뜸한 일이다.2년 전인 2019년초 황정민, 유아인 주
벨리퉁섬 근처 교신두절비정상 항로 변경 요청심한 난기류 만나 추락한국 국적 탑승자는 3명‘부부와 자녀’ 일가족인 듯[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3명 총 162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한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운항 도중 교신두절과 함께 실종됐다.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기와 관제탑의 교신이 끊겼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오전 5시 35분 이륙해 오전 8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이륙 42분쯤인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