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의 유임이 결정됐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국방부는 25일 올해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발표했다.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공수처 수사 대상인 김 사령관은 이번 인사에서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유임으로 결론났다.해병대사령관 임기는 통상 2년으로 2022년 12월 취임한 김 사령관은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월 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김 사령관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임기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3일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함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과장됐다고 평가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군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편대군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또한 정찰위성 발사 지연에 대한 공백 메우기, 초대형방사포를 수출하기 위한 성능 시연 등의 복합적인 목적을 가지고
[서울=뉴시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22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미공군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기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18일 서해 상공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미 전투기들. 비행편대 왼쪽부터 미국 해병대 F-35B 1기, 미국 공군 F-16 2기, 한국 공군 F-15K 2기, 한국 공군 F-16 2기. 2024.4.1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가 18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육군이 19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특전사 황금박쥐·온누리부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 장병 260여명이 참여했다.한미는 연합 항공자산 C-17와 C-130J, C-130H, CN-235 수송기 등 8대를 운용해 전시 공중침투 시 목표지역에 신속하게 침투해 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전개했다.특히 강하 전 지상훈련과 안정성 평가, 강하 후 공군기지 운항 통제와 실시간 기상변화 확인, 전파체계를 구축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남측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의 가로등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남한을 더 이상 통일을 지향하는 동족 관계가 아닌 별개의 국가로 선언한 데 이은 집요한 통일 지우기 일환으로 남북 관계가 단절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물리적 조치로 풀이된다.18일 동아일보는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북한이 동해선 도로의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하는 모습이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경의선 도로도 철거됐다고 전했다.가로등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를 한꺼번에 철거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과 관련해 “한미는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이 최근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이 공격을 하는 경우에 대비해 우리 군은 어떤 대응책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우리 군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북한 정찰위성 등 다양한 우주 위협에 대비해 우주 연합연습을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4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 국방부가 북한 위성 등 다양한 우주위험 및 위협에 대응하고자 우주연합연습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양국의 우주위협 인식과 협의 속도 등으로 미뤄 올해 연습계획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북한이 지난해 11월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리는 등 위성 발사 기술을 급속히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과 관련해 “미완의 단계”라고 14일 평가했다.신 장관은 이날 KBS에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하강하는 단계에서 활공 기동을 해야 극초음속 미사일인데 한미가 정밀 분석한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1월 시험발사 때는 극초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공격 사용을 반영한 도상훈련(TTX)을 실시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북한의 핵 도발을 억제하는 시나리오에 그쳤다면 올해는 북한의 핵 사용 상황도 반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국방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 국방부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4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TTX는 지난해 워싱턴 선언에 따른 핵협의그룹(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NCG)에서 합의한 바 있는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해상훈련이 제주 공해상 일대에서 실시됐다.해군은 12일 한미일 3국이 11일과 이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과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아리아케함 등 한미일 함정 6척이 참가했다.훈련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군 당국이 공동으로 수립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년간 3자 훈련 계획을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발사 이튿날인 9일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는 현재 목표 궤도에 안착해 초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점검 등 관련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국내 지상국과도 교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오후 5시 53분쯤부터 국내 지상국과 필요한 데이터 송수신이 이뤄져, 이후 수회 교신을 통해 초기에 저희가 원했던 최적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찰위성 2호기는 전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국방당국이 이번주 고위급 국방협의체 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국방부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 국방당국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KIDD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일라이 래트너 인태안보차관보 및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양측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회의에선 북한 핵·미사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군의 자체 정찰위성 2호기도 8일 발사된 지 2시간 40분 만에 지상국과 교신하면서 성공적으로 완수됐다.지난해부터 추가 발사를 예고했던 북한도 이달 중 두 번째 정찰위성 쏴 올릴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를 내려다보는 남북 간 ‘눈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군과 전문가들은 우리 군이 확보한 정찰위성의 성능이 북한 정찰위성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날 것이라는 판단이다.◆발사 2시간 40분만 지상국과 교신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이날 한국시간 4월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된 우리 군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도 성공했다. 발사된지 45분께 우주궤도에 진입했고, 2시간 40분 만에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이날 한국시간 4월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99.3%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군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또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국방부는 이날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간 4월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오전 9시 2분께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도 전했다.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軍 정찰위성 2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린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데릭 멕컬리 유엔사 부사령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린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열린 유엔사회원국 주한대사 초청행사에 참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