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한·중·일 간의 역사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의 책무는 무엇일까.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은 재단이 중국 및 일본과의 역사 전쟁을 진두지휘할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고 봤다. 또 이를 위해 주류 및 비주류 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의 여러 쟁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 소장의 기고. 박 이사장 기자회견 발언 실망일본 과거사 반성 안 하는 사실젊은 세대에 강요하지 말라니日 우익 의견 환영한다는 망언 국내 동북아史 학계 현실 참담‘동북공정’ ‘반도사관’ 극복 못해주·비주류 함께하는 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최정(37, 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4-7로 끌려가던 5회,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올 시즌 10호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다.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종전 KBO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2013년 6월 20일 이승엽 두산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전국에 비가 오다가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2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과 전라권 5~10㎜, 부산·경남·대구·경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는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 시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시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선다.21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임금체불 신고 사건 처리 지침’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임금체불 증가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3월 임금 체불액은 5718억원으로, 전년 동기(4075억원) 대비 40.3% 급증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임금체불액은 지난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 기상청이 쓰시마 지진 지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 기사청이 발표했다. 지진이 발생한 후 경상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 사이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글이 SNS에 널리 퍼졌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에 대한 상황을 전하면서 지도에는 독도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최대 120㎜, 내륙에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경남 서부와 그 밖의 전라권,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5~10㎜, 서해5도 5㎜, 강원 영동 5~30㎜, 강원 영서 5~10㎜, 충청권 5~20㎜,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20~60㎜, 광주와 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9일 일본 정부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서 편향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됐다”며 이같이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오는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 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언론과 직접 소통하는 ‘2024년 시정 현안 브리핑’을 연다.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 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돼 영산강 정원 조성을 포함한 치수 및 친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최정(37, 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서며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썼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3-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5구째(볼 카운트 1볼-3스트라이크)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록원이 측정한 비거리는 125m였다.올 시즌 9호 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이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총선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또 억지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선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 군복무 기간 현실화, 전공의 노조와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요구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본 정부가 16일 ‘2024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또다시 주장한 가운데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 일본을 비판했다. 다만 야당은 일본의 태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굴종 외교’ 때문이라는 이유를 덧붙였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검정 통과된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가해 역사를 축소하거나 흐리는 내용을 포함시키더니, 또다시 노골적인 역사 왜곡을 시도하려는 것
[천지일보=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정부가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또 억지 주장했다.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한국 대법원이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 명령을 판결한 데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일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아예 눈치를 보지 않고 한일 과거사 문제를 배척하고 독도 문제에 대한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윤 정부의 대응도 항의와 초치를 반복하는 예년 수준에 그치고 있다.◆日, ‘독도는 일본 땅’ 또 주장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6일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당한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강력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발표한 ‘2024 외교청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했다.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한국 대법원이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 명령을 판결한 데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배포했다.외교청서는 일본 외무성이 매년 4월 최근 국제정세와 외교활동을 기록해 발표하는 백서다.올해 외교청서에도 “국제법상으로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담겼다.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인 화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고비 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고, 경상권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5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지난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전날(14일)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은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비는 다음날(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내륙과 산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명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탐진강과 장흥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된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하프 코스, 10㎞ 단축 코스, 5㎞ 건강 코스 3개 그룹으로 나눠 치러졌다.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유섬(34, SSG 랜더스)이 KBO리그 역대 180번째로 1000 경기에 출전하면서 동시에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한유섬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한유섬은 이날 자신의 1000번째 출장 기록을 채웠다. 구단도 대형 전광판에 이 사실을 알리며 축하했다. 팬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47㎞ 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마트24 ‘크누트한센 진토닉’ 선봬… RTD칵테일 상품군 강화 나서이마트24가 이달 업계 단독으로 RTD칵테일인 ‘크누트한센 진토닉(4500원)’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독일의 프리미엄 드라이 진(Dry Gin)인 ‘크누트한센’이 베이스로 돼 토닉이 믹스된 칵테일이다.크누트한센 진이 가진 특유의 사과, 바질, 오이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진 원액이 23.8% 함유돼 있어 바(BAR)에서 먹던 맛을 RTD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칵테일RTD에 원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