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유적연구원 답사반 현지 조사 성과장중하고 미려한 3층 석탑… 복원 시급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강원도 홍천군 동면 신봉리 절터 유적에 도괴돼 있는 석탑은 3층으로 층급받침은 3단이며 고려시대의 소작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역사유적연구원 사지 답사반(반장 배정임)이 지난 20일 현지를 조사한 후 내린 결론으로 주변에 많은 석탑의 부재가 뒹굴고 있어 복원할 경우 문화재급으로 전망했다.신봉리 사지는 홍천군의 명찰 수타사(壽陀寺)의 전신인 일월사(日月寺)로 전해지고 있으며 답사반은 문화재적 가치와 사지의 규모를 밝히기 위
기타의 조상을 찾아 떠나는 ‘세계 음악 문화 여행’우쿨렐레 만들기 체험․특별공연 등 무료 프로그램 多[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악기 기타의 기원과 기타 종류에 속하는 악기들을 관련 음악 문화와 함께 접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관장 이영진)은 오는 5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타의 탄생’을 주제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우드, 류트, 기타, 비파, 향비파, 비와, 단티바를 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통쾌한 액션으로 2000만 관객을 모았던 형사 마석도의 펀치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 이번에는 개봉부터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하며 또다시 천만 관객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범죄도시4’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 및 기획, 각본, 제작까지 총괄지휘를 맡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지난 2017년에 개봉했던 첫 편을 제외하고 2, 3편 모두 천만 관객을 모으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프랜차이즈 영화 시리즈로 거듭났다. 시리즈의 첫 편인 ‘범죄도시’는 천만 관객을 모으지 못했지만 역대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영화 T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캐나다와 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가 2024-2025년을 ‘한-캐나다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열린 전시회에 소피 오 작가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오이스 아트 오브 캐나다는 한-캐나다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캐나다 예술교류전 BEYOND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며,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이다.소피 오 작가는 돌가루, 점토, 아교, 먹, 모래, 유화, 수채, 아크릴 물감, 오일 파스텔 등 다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영화 예매를 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관객 수 103만 3223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의 모습.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관객 수 103만 3223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서울 인사동 월드아트페어’가 열렸다.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2,3 층에서 열린 아트페어는 한국미술관이 주최하고 서울인사동월드아트페어 조직위원회 및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60개 부스에 19개국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아트페어는 해외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작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마련됐다. 동시에 작가들에게는 작품 생활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미술시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5월 한달간 전국 31개소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공개한다.23일 문화재청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5월 한 달간 전국 31개소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공개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매년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매년 공개해왔다. 올해 5월 한 달간은 중점 공개 5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의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해 국민에게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한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한류 수용성과 문화다양성의 이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문화적 수용성을 높이고,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한류 콘텐츠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문화권이나 국가에 대한 왜곡된 묘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나 존중 없이 겉으로만 차용한 해당 문화 표현, 문화 전유 논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황정민 배우와 책을 낭독하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꽃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