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총괄 부사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릭 오스터로 사업 총괄 부사장은 전날 저녁 엑스(X, 옛 트위터)에 노태문 사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오스터로 부사장은 “노 사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구글과 삼성전자의 AI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도 오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전화해 만남을 제안한 지 8일 만에 성사됐다.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영수회담 준비 ‘3차 실무회동’ 직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그는 일정 조율 배경과 관련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진행한다.홍철호 홍보수석은 26일 민주당 측과 3차 실무협의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영수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홍 수석은 “오늘 저와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겠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대변인실은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좀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면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관련해서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5일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 회동’에서 의제 선정 등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이 대표가 의제 조율 과정을 건너뛰기로 한 모양새다.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만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2시간여 동안 만찬을 갖고 수시로 의제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이날 저녁 6시 반부터 9시까지 만찬 회동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조 대표에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고,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민주당은 전했다.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대통령실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민주당이 대통령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의제에 대한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곤혹스러워하는 기류가 역력하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여의도 인근 모처에서 ‘2차 실무 회동’을 가졌지만 의제와 회담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끝났다.지난 23일 첫 실무 회동에 이어 이틀 만에 열리는 이번 협의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당초 이번 주 내로 예견됐던 회담 일정이 불투명해졌다.대통령실 관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다. 만찬에서는 향후 22대 국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만찬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만찬 종료 후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의 만남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둔 만큼 이날 만찬에서는 영수회담 의제 등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조 대표가 요청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거야가 연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매섭게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반란표 움직임이 수면에 드러나면서 점점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으로 “채 해병 사건을 보면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의 연속”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된다. 이것이 바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법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회동이 이번주 중에 있을 것 같다고 민주당이 24일 밝혔다.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차 회동은 이번주 내로, 조만간 할 것 같다”며 “주말을 빼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로 보고 있고, 연락이 오면 바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이번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충분히 민의를 듣고 야당 목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24일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 주자로 몸풀기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친윤이 죄는 아니고,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조정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런 시각이 분명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정훈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는) 당선인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거기 때문에 108명 중에 어떤 분 얼마나 많은 수가 여기에 동의하느냐. 그리고 만에 하나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들로 된다면 당 대표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된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을 시작한다. 다음주 하루는 휴진하고 26일 열리는 총회에서 ‘주 1회 정기 휴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초소형 군집위성’ 1호 오늘 발사… 한반도 정밀 감시 나선다(원문보기)☞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첫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다양한 현안을 가감 없이 논의하기로 했으며, 2차 준비회동도 추가로 할 예정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만나 40여분간 준비회동을 했다.권 실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며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대주의 사건으로 인해 유월절 분위기가 침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AP통신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크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4명의 장관 등 우즈베크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숨 가쁜 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에서 약 750명의 현지 학생들이 유학의사를 전했으며 도내 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도 열렸다.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간 우즈베크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우즈베크 해외출장에는 김 지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실무협의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민주당에 따르면 22일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으나 대통령실이 이를 취소했다.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민주당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과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에게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수석급 교체 예정’을 이유로 일방적 취소했다”고 밝혔다.권 실장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영수회담 실무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의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유감을 표했다.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에게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수석급 교체 예정’을 이유로 일방적 취소했다”고 밝혔다.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회’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의 거절로 무산됐다.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으나 정치권 일각에선 윤-한 갈등을 보여주는 대목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전원을 오찬에 초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당일은 윤 대통령이 오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고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날이기도 하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이후 오찬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찬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