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200만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범죄도시 4’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다.‘범죄도시 4’는 지난 26일 65만 1192명의 관객과 만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누적 관객 수는 198만 6182명이다.지난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일에만 82만여 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아산경찰서는 지난 25일 곡교천 수상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사회적약자 보호”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2만 5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하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전광판에 사전지문등록, 불법촬영금지, 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유포하고 이를 내려받은 이용자들을 상대로 합의금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최태은)는 26일 등 혐의로 작가 A(41)씨를 구속기소하고 아내인 저작권관리사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 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무허가 저작권신탁관리업을 운영하면서 영화 제작사를 대리해 ‘토렌트’ 사이트에서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합의금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변호사 자격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 초과 오염 폐수 배출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1일부터 19일까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통쾌한 액션으로 2000만 관객을 모았던 형사 마석도의 펀치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 이번에는 개봉부터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하며 또다시 천만 관객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범죄도시4’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 및 기획, 각본, 제작까지 총괄지휘를 맡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지난 2017년에 개봉했던 첫 편을 제외하고 2, 3편 모두 천만 관객을 모으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프랜차이즈 영화 시리즈로 거듭났다. 시리즈의 첫 편인 ‘범죄도시’는 천만 관객을 모으지 못했지만 역대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영화 T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반려견 전문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기견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확대를 위한 리홈(RE-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전문 교육을 비롯해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돕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4일 도그어스플래닛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식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김효진 도그어스플래닛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견 인식개선 사진전 개최 ▲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활개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은 ‘태극마크’와 ‘정부 지원’ 등의 문구를 표시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대출 희망자가 생기면 대환대출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식이다.햇살론 등의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 전용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고 금융기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 개조 및 적재 상태 불량 여부 등 집중 단속을 했다고 25일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 안전 단속원을 투입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으로 단속했다.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또한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차에서 안전기준 위반,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내달 15일까지 지역 내 등산로와 임도 등지에서의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하면서 산림 내 불법 행위와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추진된다.이를 위해 무주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반과 산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관내 산림 인접지 등에서 사전 계도와 단속을 펼치고 있다.김상웅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 팀장은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곳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지난 2022년 기준 ‘13.9세’였다. 5년 전인 2017년 14.6세보다 낮아졌다. 피해자 4명 중 1명은 ‘13세 미만’이었다.가해자는 ‘아는 사람’인 경우가 60%였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협박‧유인해 스스로 불법 영상을 촬영하게 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등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교묘해졌다.25일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여가부는 지난 2022년 기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최근 6개월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사범 중 3명 중 1명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청소년 중에서는 9세 아동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19세 미만 청소년 1035명(35.4%)을 포함한 총 292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도박 사범 3명 중 1명은 청소년인 셈이다.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송산3동 직원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주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목적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방해, 물건적치 등의 불법행위 근절과 장애인주차가능표지의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도 알렸다.특히 유동차량이 많은 민락2지구 내 상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 게시판에 게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방지 시스템의 구축방안을 공개했다. 금융당국은 기관투자자의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할 수 있도록 공매도를 전산화할 예정이다.개인투자자들이 요구했던 ‘실시간 차단’까지는 아니지만, 이중 검증 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25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을 공개했다.금융당국은 작년 글로벌 투자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가 오는 5월 한 달간 외식업체, 축산물·선물용품 취급업소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이번 특별 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어린이날 등 선물용 케이크류와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획됐다.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특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 정부가 배추, 양배추, 김(마른김·조미김)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된 데 이어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참여 안해” 의사 외면 속에 ‘의료개혁특위’ 25일 출범(원문보기)☞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됐다.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원인을 예방하고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배추, 양배추, 김(마른김·조미김)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관세 인하분이 빠르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납품단가 지원으로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30~40원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분야 시장 감시기능을 강화해 담합 등 불법이 의심되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가 5.18유가족들에게 국가에 정신적 피해 보상을 위한 추가 손해배상 청구 신청을 당부했다.추가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은 유가족들은 오는 5월 27일 이후에는 소멸시효법리 적용으로 정신적 피해배상을 받지 못할 수 있어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신청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트라우마로 인한 고통, 노환, 노령 등의 이유로 신청기간을 놓치는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생활고로 인해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국가가 직접 통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유족회 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판정문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