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교육감은 26일 교육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등 ‘2022 개정교육과정’을 개편하려는 것에 대해 “연쇄적인 부정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지적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를 겪으며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교육과정을 개정하려고 하는 일련의 과정과 방식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중학생과 학력 인정 학교에 다니는 만학도가 각각 멘토‧멘티로 연결되는 ‘세대 배움 동행’ 프로그램이 올해 11개 기관에서 운영된다.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개 기관에서 21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올해는 운영 기관이 11곳으로 확대된다. 참여 학생 수도 499명(청소년 377명, 만학도 122명)으로, 지난해보다 287명 늘어난다.만학도의 ‘멘토’로 참여하는 중학교는 ▲서울여중 ▲상계중 ▲숭인중 ▲건국대사범대학부속중 ▲동구여중 ▲대광중 등 6개교다. 중학생의 ‘멘티’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사회체육전공 검도 동아리 송검회가 충남회장기 검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모두 1위를 했다고 밝혔다.또한 남자 대학부 개인전 2위, 여자 대학부 개인전 3위를 차지해 출전 선수 전체가 수상하며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상명대 송검회 소속 수상자는 남자 대학부 개인전 1위 사회체육전공 4학년 권순범 학생, 2위 사회체육전공 3학년 황보진영 학생이며, 여자 대학부 개인전 3위에는 사회체육전공 4학년 함설 학생이 수상했다.또 단체전 남자 대학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석·박사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및 전문 인력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기업으로의 전문 인력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와 함께 제2회 소셜 임팩트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주제는 직지(JIKJI)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직지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보다 앞서 금속활자를 사용해 인쇄된 책으로, 세계 인쇄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에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타대 데이비드 에끌스 경영대가 챌린지 공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기자고 손을 내밀었다. 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했지만, 정작 이해 당사자인 의대 학생들은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이재명에 손 내민 尹대통령… 민생‧특검법 입장차 속 성과낼까(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손을 내밀었다.◆국립대 중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지역 학교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선수 9000여명에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플래너가 제공된다.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서로 간 교과‧스포츠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상호 멘토링 제도도 운영된다.18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생선수 학습지원 멘토링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 시행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학생선수의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학생선수 맞춤형 학습 플래너’는 학생선수가 훈련과 학습을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은 17일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 한국 파트너 기업인 ㈜지엠더블유글로벌과 첨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 양성과 더불어 SW, Cloud, AI, ICT 융합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사업 공동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반 노코드 AppSheet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과·비교과 과목 운영 및 Ap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부모가 자녀의 복장 상태를 지도한 중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하고, 한 중학교 교사는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학생을 고소하는 세상이 됐다.교권 확립을 위해선 무엇보다 학부모의 자제가 필요하다. 오래전처럼 스승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은 필수다. 현직에 있는 한 중학교 교장은 최근 서이초 사태에 대해 이제는 모든 국민이 스승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자제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교육환경이 붕괴되면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군인, 군대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육∙해∙공군 등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하지만 사관학교 지원은 수능에 대비한 연습 성격으로 지원하거나 타 대학과 중복 합격해 빠지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2025학년도 사관학교의 학생 선발 방식을 확인해 보자.◆경찰대와 중복지원 가능한 1차 시험올해 육∙해∙공군 및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선발 방식은 작년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부 차이점은 존재한다. 먼저, 육군사관학교 선발 인원이 작년에 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봤다.◆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최근 학과별로 MT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4학년도 한마음 한뜻 회계학과 MT’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3~5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회계학과 MT에는 재학생과 졸업한 선배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MT로 진행됐다.이 학과 MT를 기획한 학회장(남, 18학번) 장군(張君) 씨는 “바람직한 MT 문화를 만들고 신입생 후배들에게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눈높이에 맞도록 다양성을 더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성, 열정, 낭만을 토대로 ‘한마음 한뜻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AI기술을 활용한 뮤지컬형식의 오디오드라마 ‘도비를 찾아서’가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사업은 한국콘테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콘텐츠 원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써 미래의 문화예술콘텐츠산업을 주도할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기술을 활용한 AI 뮤지컬형식의 오디오드라마이다.이번 사업은 서울예대 공연학부 융합창작랩(연기전공 김지영 교수, 시각디자인 김계원 교수) 수업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창학114년 개교74년을 기념해 ‘제3회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토너먼트 및 시상식을 지난 3일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공지능과 동덕’이란 주제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된 총 136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선정 과정은 학생회가 직접 심사해 예선에서 8명을 1차 선발했고, 8명은 결선에서 1:1 토너먼트 형태로 기량을 겨뤘다. 전문교수단의 심사와 더불어 학생들의 QR코드 현장참여 투표도 동시에 이뤄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충청남도 최초로 탄소중립 관련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학기 수강 인원을 모두 채워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수강생들은 최소 학점 이수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을 다각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산업 분야의 트랜드 이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학습하는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교육과정은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동등하게 관리해 순배출량을 제로(Net-Zero)로 만드는 탄소중립 개념을 교육하고 이를 위한 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 질관리 체계의 실행 강화를 위해 교육성과관리센터 주최로 2일 아산캠퍼스, 3일 천안캠퍼스에서 ‘2024 호서교육인증제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호서대는 2016년부터 전체 교육단위부서를 대상으로 1년 단위의 전공·교양·융합 교과 및 비교과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인증을 시행해 왔다. 2022년에는 교육 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호서교육인증제의 이원화로 운영계획인증, 운영결과인증을 수립했다.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인증하는 것에 더해 앞으로 운영할 교육과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2024 사회공헌대상에서 자원봉사 부문 7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전국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동세탁봉사’ 차량을 마련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경기권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보건센터 등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세탁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김장 봉사, 주거환경개선 봉사, 장수사진 촬영, 농촌 봉사 등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kt위즈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단과 함께 김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는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학생축제인 ‘청명제’를 오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연예인 없는 대학축제로 주 무대인 노천극장에서는 축제 기간 오후 4시부터 동아리 밴드공연, 댄스, 힙합, 버스킹,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영화영상전공과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생들의 영상물과 함께 유튜브 예능 영상물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정문과 학생회관 앞 거리에는 푸트트럭과 프리마켓으로 봄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으로 캠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도입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고3 수험생에게는 수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학기인 만큼 이번 중간고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 부담도 될 것이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성적을 올리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을 터. 고3 수험생들이 이번 학기의 첫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자.◆석차등급 산출되는 주요과목 매우 중요고3의 경우, 교과목이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운영돼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는 과목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3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비교과 홍보대사인 솜솜이 서포터즈가 지난달 29일 본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솜솜이 서포터즈 1기는 약 7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고, 2기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솜솜이 서포터즈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참가안내 홍보와 참여후기 등에 관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해 재학생들의 비교과 교육과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카드뉴스제작팀 2명과 영상제작팀 2명은 우리 대학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비교과 교육과정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