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 초과 오염 폐수 배출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1일부터 19일까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누에타운이 오는 5월 제11회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제21회 손민우 박사의 세계 곤충 탐사기획시리즈 ‘바오록의 누에나방’ 전문 기획전을 개최한다.바오록(Bao Loc)은 베트남 남부 고원 지방 람동성(Lam Dong)의 도시로 뽕나무 산업의 수도로 불리며 베트남 실크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실크 직조 및 양잠이 매우 발전한 곳이다.이번 세계 오지 누에나방 곤충 탐사는 베트남 남부 고원에 서식하는 초대형 산누에나방과 참나무를 먹고 터서 실크(tussah silk)를 생산하는 누에나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오는 5월부터 8월 휴가철까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숙박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시 관내 해수욕장·유원지 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향상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관리 및 위생상태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시는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 음식점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위생모·마스크·건강검진 등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및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2일부터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 확산을 위해 ‘2024년도 안심식당’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도록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모두 392곳이다.올해는 안심식당 50곳을 신규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제17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됐다.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의왕 평생대학 동아리 타투 난타공연 ▲꿈이든중창단의 중창 ▲성결대학교 페가수스 응원단의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최근 CSRO(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가 특허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된다.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해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수율 97%를 달성했다. 기존 기술 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남원을 대표하는 ‘2024년 춘향愛맛’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춘향愛맛’은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맛,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음식점으로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 음식점은 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이며 전국규모의 영업장을 가진 대중적인 음식점(본점 가능), 주점형태의 음식점, 세금 체납 음식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제출양식을 오는 19일 정오까지 남원시보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아닌보살 평양 정권이 딴소리하고 있지만 북한과 일본 사이에는 꾸준히 고위급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얼마 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접촉을 끊는 듯한 레버리지성 메시지를 날렸지만 어디까지나 외교적 제스처였다. 북한에 북·일 관계 개선은 경제발전을 위한 ‘그랜드 은행’을 얻는 셈이고, 일본은 동북아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셈이니 그야말로 윈윈하는 외교다.지난주 미국 워싱턴으로 떠나기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의 부정적 반응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터미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부안읍 봉덕리 574-13) 입주자를 오는 15~30일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상생협력상가 현장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최하며 5월 1일 오전 10시에 개찰해 낙찰자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한다.상생협력상가는 도시재생 목적으로 조성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있으며 총 11개로 구성돼 있다. 입찰을 통해 모집하는 상가는 상설시장 방면 8개의 상가며 나머지 3개의 상가는 공익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총 4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주시가 35년 이상 된 상평산단 폐수관으로 인한 도로 침하와 토양오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한 결과 2020년 확정된 바 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지난해부터 본격 진행하고 있다.이어 사업은 이달 중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동원F&B 폐수처리장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수원시와 동원F&B는 폐수처리장의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 운영하고, 외부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 밀폐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 제기 중”이라고 말하며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원F&B 폐수처리장은 지난 1968년 설치 시에는 도시 외곽에 위치 악취 등 환경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
[윈난=뉴시스/신화] 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을 통해 공개된 지난 3월 26일 촬영한 항공 드론사진에 중국 윈난성 남서부에 있는 율롱설산 빙하 공원 절벽 위에서 민간인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하오웨이와 그의 동료들은 중국 윈난성 남서부에 있는 율롱설산 빙하 공원의 절벽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주로 맡고 있다. 허더쥔과 같은 또 다른 단체 직원들은 이 명승지의 보도 근처에서 쓰레기를 치운다. 이들은 이 공원에서 8년 이상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했다. 눈으로 덮인 율롱설산은 리장시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지역의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6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증설)사업 11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24개소, 소규모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5개소, 하수처리수재이용 1개소, BTL임대료 지원 등 6개 분야 총 73개소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그간 도시와 농촌 간 하수도 서비스 격차가 큼에 따라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및 수질개선을 위해 연초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신규사업 대상지를 발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10배 가까이 뛰었고 분기 매출도 70조원대로 회복되면서 연간 매출 300조원, 영업익 30조 시대가 다시 열린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6조 5700억원)보다도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최근 3개월 증권사 추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 안팎의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약 16만㎡ 규모)에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 공공폐수처리장이 노후시설 개선과 오폐수 처리 공정의 현대화를 통해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를 담당하는 ‘태인폐수처리장’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인폐수처리장 오폐수 처리용량은 1일 3200㎥로 태인동 지역과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준 항목을 준수해 방류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매화 축제 기간 수거한 850㎥ 분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업계가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을 앞다투어 선보인다. 와인부터 맥주, 프리미엄 샴페인까지 호텔마다 주종도 다양하다. 올봄 호텔에서 다채로운 미식과 어울리는 주류를 마음껏 즐기며 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é)는 평일 디너 뷔페 이용 시 무제한 와인을 제공하는 ‘와인 나잇(Wine Night)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다채롭게 준비돼 각 와인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