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잔디공원에 조성된 라벤더단지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다. (제공: 동해시청) ⓒ천지일보 2022.6.15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잔디공원에 조성된 라벤더단지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다. (제공: 동해시청) ⓒ천지일보 2022.6.15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의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무릉별유천지 입장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체험시설이 있는 이색적인 복합체험관광지로 복구한 곳으로, 시는 무릉별유천지 내 2만㎡의 면적에 총 1만 3천주 규모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

이에 6월 한 달간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방문객들은 보랏빛 향기를 품은 라벤더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무릉별유천지 내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서 자유의 시간과 즐길 거리 가득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희정 미래전략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6월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릉별유천지를 많이 방문해 액티비티한 체험시설과 보랏빛 향기 머금은 라벤더정원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