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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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축산물 부패・변질 등 식품 관련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이력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가공업과 판매업 등 15개소로,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축산물 유통・보존 준수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 업종별 점검표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확인서 징구와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하고, 향후 위반내용에 대한 시정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유통체계를 확립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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