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십자가 피의 효력, 언제 누구에게 나타나는지 알아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중등과정 세미나 제18과 ‘죄 사함을 이루는 예수님의 피의 효력’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2일 진행된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 춘천교회 한길연 담임 강사가 강의자로 나섰다.

2000년 전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효력은 언제 누구에게 나타날까.

죄 사함에 대해 알아보기 전, 먼저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된 배경을 살펴봤다. 한 강사는 “영의 세계에 출현한 범죄한 천사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마귀가 이 땅(육의 세계)으로 쫓겨와 뱀(사단에게 속한 육체)을 통해 첫 사람 아담을 미혹함으로 죄가 시작됐다”며 “이로 인해 지구촌을 떠나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빼앗긴 지구촌을 되찾아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한 강사는 “구약 때는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짐승을 잡아 그 피로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으나 해마다 드리는 율법의 제사로는 온전한 죄 사함을 얻을 수 없었다”며 “오직 의인 예수님을 영원한 제물로 드려야 온전한 죄 사함을 얻고 그 피로 거룩함을 얻게 된다 (히브리서 10장 참고)”고 단언했다.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는 방법을 이어서 설명했다. 한 강사는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 곧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알아야 온전히 죄 사함 받는 실체가 될 수 있다”며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두고 새기는 것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이같이 죄 사함 받는 실체는 계시록 5장의 예수님의 피로 산 나라와 제사장이며 계시록 7장의 예수님의 피로 씻은 수많은 흰 무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예수님의 피의 효력이 나타나는 때는 피로 약속한 새 언약을 이루는 계시록 때”라며 “2000년 전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는 계시록의 12지파 14만 4000명과 흰 무리를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을 지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의 실체가 돼 모두가 죄 사함 받고 구원 얻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SCJyoutube)을 통해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