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 강창훈 담임 강사가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등과 기름’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5.10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 강창훈 담임 강사가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등과 기름’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5.10

9일 서울야고보 구리 담임

마태복음 25장 참뜻 강해

영육 하나 되는 혼인 잔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제11과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 강창훈 담임 강사는 9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등과 기름’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 강사는 “마태복음 25장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 계시록 18장 사건 후 계시록 19장에서 이뤄지는 약속의 말씀”이라고 소개했다.

마태복음 25장 1~13절에는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온다. 등과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결혼해 천국에 들어가지만, 등과 기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는 예수님과 결혼하지 못하고 천국 문 밖에서 슬퍼한다.

강 강사는 “(본문은) 당시 이스라엘의 육적 결혼의 풍습을 빙자해 재림 때 성취될 영적 천국 결혼의 모습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성경 속 결혼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의를 정리하면 신랑과 신부는 육적 결혼을 통해서 하나가 되고 자녀를 낳아 기른다. 이처럼 영이신 하나님은 육체인 목자에게 임해 말씀의 씨를 주시고 영적 자녀인 성도를 낳아 양육하게 하신다. 즉 영적 결혼은 ‘영과 육이 하나 되는 것’을 뜻한다.

초림 때 하나님은 예수님을 신부 삼아 임해 오셨다. 주 재림 때 예수님을 맞이하는 신부는 누구일까. 강 강사는 “슬기로운 처녀같이 등과 기름을 준비하고 예복을 입은 성도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열리는 장소를 설명했다. 강 강사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배설되는 곳은 어린양이 서 있는 시온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며 “계시록의 예언대로 증거장막성전이 출현하게 되면 이곳에서 영·육이 하나 되는 천국 결혼 잔치가 있게 된다”고 증거했다.

또 혼인 잔치에 참예하는 신랑은 ‘예수님의 영’과 공중의 새들로 비유된 ‘순교의 영들’(계 19:17, 계 20:4~6)이며 신부는 신약의 약속한 목자 ‘이긴자’와 추수돼 인 맞은 ‘12지파 성도들’(계 7장, 계 14장, 계 20:4~6)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어린양의 신부가 갖춰야 하는 등‧기름‧예복은 무엇일까. 강 강사는 “등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시 119:105)이며, 등에 넣어야 할 기름은 감람나무인 증인에게서 나오는 증거의 말씀(계 11:4)”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국 혼인 잔치에 청함 받았다 할지라도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쫓겨난다”며 “하나님‧어린양의 보좌에서 나온 생명수 말씀으로 마음·행실·교리를 씻어 옳은 행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12지파에 소속된 성도들은 슬기로운 처녀들의 실체”라며 “등‧기름‧예복을 준비해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예하는 복 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내달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중등과정 세미나에서는 신‧구약의 주요 장들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과 오늘날 구원받는 방법 등을 획기적으로 증거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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