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제공: 농심켈로그)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제공: 농심켈로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켈로그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출시

농심켈로그가 크런치한 오트 그래놀라에 달콤 쌉싸름한 카카오 큐브와 고소한 아몬드로 맛과 영양을 더한 신제품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출시했다.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는 기존 그래놀라 대비 오트 함량이 57%까지 증량돼 고소함과 크런치함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곡물의 왕’으로 잘 알려진 오트는 탄수화물이 대부분인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고루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이 제공된다. 또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까지 포함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통귀리를 납작하게 밀어 그대로 구워진 통 오트 푸레이크, 귀리가 그대로 퍼핑돼 고소함이 가득한 퍼핑오트,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을 자극하는 오트 크리스피 등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그래놀라가 푸짐하게 구성돼 고소하고 맛있게 영양 가득한 오트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켈로그에서 시리얼업계 최초로 구현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카카오 큐브의 달콤 쌉싸름한 맛은 고소한 오트 그래놀라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식물성 단백질,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게 포함된 통 아몬드 슬라이스는 고소함과 오독오독한 식감을 더해 입안 가득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백수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차장은 “이번 신제품은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맛과 식감, 바삭함 등 여러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큰 기대를 모은 제품”이라며 “맛과 영양까지 알차게 챙긴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통해 켈로그의 프리미엄 브랜드 ‘리얼 그래놀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그래놀라 시장을 리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너로 정했다! 이브이.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너로 정했다! 이브이.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포켓몬과의 계속된 만남… 배스킨라빈스 ‘너로 정했다! 이브이’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텐츠 포켓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이달의 맛 ‘너로 정했다! 이브이’를 출시한다.

너로 정했다! 이브이는 인기 포켓몬 ‘이브이’의 귀여운 외모가 모티브로 된 아이스크림이다.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바닐라, 풍미 가득한 캐러멜 아이스크림 3종이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크래클 퍼지 리본과 초콜릿 크런치 볼이 더해져 바삭한 식감이 완성됐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맛과 향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음료로는 달달한 멜론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해씨 멜론 블라스트’, 새콤달콤한 복숭아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푸린 피치 블라스트’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제품은 각각 ‘이상해씨’와 ‘푸린’ 캐릭터가 그려진 리유저블 컵에 제공되며 원하는 경우 한정 수량에 한해 ‘피카츄’ ‘뮤’ ‘리자몽’ 포켓몬 리유저블 컵으로 변경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달콤한 초코 쿠키 사이에 초콜릿 무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포켓몬 더블 쿠키 샌드’도 출시된다. 두 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제품 패키지에 ‘잠만보’ ‘이브이’ ‘피카츄’ 캐릭터가 활용돼 사랑스러움이 더해졌다. 이 외에도 ‘피카츄’를 모티브로 한 이달의 케이크도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포켓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5월 이달의 맛과 굿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너로 정했다! 이브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6월에도 계속되는 배스킨라빈스와 포켓몬의 만남으로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해 신제품 프리미엄 디저트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474㎖ 용량 ‘홈타입 아이스크림’과 2021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시 한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내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제품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은 스테디셀러 토핑 요거트 ‘비요뜨’가 콘셉트로 국산 원유에 더해져 건강하고 신선한 플레인 발효액이 함유된 474㎖ 대용량의 프리미엄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은 캐나다산 블루베리 과육잼 토핑의 ‘블루베리’ 맛과 달콤한 초코볼 토핑으로 풍부하고 진한 초코 식감이 더해진 ‘초코볼’ 맛, 국산 딸기 과육잼 토핑의 ‘딸기’ 맛으로 구성돼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이 반영됐다.

강필준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저트브랜드매니저는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0년 4478억원에서 2021년 4904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 보이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디저트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임리얼’ 100% 생과일주스 2종. (제공: 풀무원)
‘아임리얼’ 100% 생과일주스 2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 ‘아임리얼’ 100% 생과일주스 2종 출시

풀무원식품의 ‘아임리얼’이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차별화된 프리미엄 원료로 색다른 맛을 구현한 신제품 2종 ‘ABC 주스’와 ‘바나나 트로피컬’을 출시했다.

4년 만에 공개하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원재료를 물 한 방울 없이 그대로 갈아 넣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임리얼 ABC 주스’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ABC 주스를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사과, 비트, 당근이 원물 그대로 갈려 넣어져 원재료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임리얼 바나나 트로피컬’은 상큼하고 달콤한 열대과일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주스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망고 등 대표적인 열대 생과일이 한 병에 담겨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종 모두 아임리얼만의 브랜드 원칙에 따라 정제수,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고 100% 생과일이 착즙돼 건강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단 1초도 가열되지 않는 ‘비가열 살균’ 공법이 적용돼 원료의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고 신선도는 높였다.

제품은 190㎖(3280원) 외에 700㎖(9980원) 대용량으로도 출시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장한지 풀무원식품 음료PM(Product Manager)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 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임리얼만의 깐깐한 원칙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제공: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제공: 롯데칠성음료)

◆당류 제로 트렌드에…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한다.

‘칼로리를 낮추고 맥주의 맛은 살린 맥주’를 콘셉트로 기획된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500㎖ 한 캔의 열량이 99㎉로 당류는 제로(Zero Sugar)의 저칼로리 맥주며 100% All Malt를 통한 맥주 고유의 풍부한 맛은 유지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제로 슈가)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에 착안해 기존 ‘클라우드’ 맥주 대비 60% 낮은 수준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칼로리뿐 아니라 도수도 기존 ‘클라우드’ 맥주(5도) 대비 2도 낮춰진 알코올 도수 3도로 더욱 부담 없이 홈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내달 1일부터 가까운 할인점 및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 및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 1위 맥주, 블루걸. (제공: 오비맥주)
홍콩 1위 맥주, 블루걸. (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 홍콩 1위 맥주 ‘블루걸’ 국내 출시

오비맥주가 홍콩의 국민 맥주 ‘블루걸(Blue Girl)’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블루걸은 오비맥주가 1988년부터 홍콩 현지 판매사인 젭슨그룹과 손잡고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수출되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블루걸은 세계 각국의 맥주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홍콩 맥주 시장에서 지난 2007년부터 16년째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블루걸은 기존의 수출 제품과 동일한 500㎖ 캔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5%다.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루걸의 국내 출시는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국산 맥주가 해외로 수출돼 성공을 거둔 후 역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를 가진다.

블루걸은 독일식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된 필스너 계열의 라거 맥주다.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끝맛이 특징이다.

블루걸 첫 출시 당시 오비맥주는 중국 본토에 비해 유럽 스타일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 홍콩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가 개발, 제품에 적용됐다. 오비맥주의 양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균일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 또한 블루걸이 홍콩에서 1위 자리를 지킨 원동력으로 꼽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홍콩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맥주 블루걸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맥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진한 맛과 청량감, 부드러운 끝맛으로 홍콩인의 미각을 충족시킨 블루걸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도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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