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골드커리 버거. (제공: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골드커리 버거.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버거와 커리의 이색 조합”… 노브랜드 버거 ‘골드커리 버거’ 출시

노브랜드 버거가 이국적인 맛의 커리 소스를 더한 ‘골드커리 버거’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맛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열풍에 이어 의외의 식재료나 소스가 결합된 이색 레시피들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주로 밥과 함께 즐기는 소스인 커리를 버거에 접목해 선보인다면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조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구운 소시지에 커리 소스가 더해진 독일 대표음식 ‘커리부어스트(currywurst)’가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버거 패티에 잘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커리 소스를 자체 개발 및 적용한 ‘골드커리 버거’를 선보였다.

노브랜드 버거의 골드커리 버거는 커리 특유의 향과 매콤한 맛이 두툼한 고기 패티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함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개발된 프리미엄 골드커리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강황이 베이스로 인도 정통 매운맛 향신료인 가람 마살라(Garam Masala)와 동남아에서 주로 즐기는 큐민, 케이엔페퍼 등이 더해져 이색적면서도 한국적인 감칠 맛의 균형이 극대화됐다. 또한 ‘더블 골드커리 버거’는 ‘골드커리 버거’에 고기 패티와 치즈가 1장씩 추가돼 더 푸짐하면서도 풍성한 커리 소스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골드커리 버거와 더블 골드커리 버거 가격은 각각 단품 2900원과 4600원, 세트는 4900원과 6500원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을 통해 더블 골드커리 버거를 매장 내 취식 또는 포장 주문 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골드커리 버거는 익숙한 재료와 소스들을 독창적으로 조합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게 됐다”며 “Why Not?(왜 안 돼?)라는 노브랜드 버거 특유의 브랜드 개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맛을 동시에 선사하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펩시 든든팩. (제공: 롯데GRS)
롯데리아, 펩시 든든팩. (제공: 롯데GRS)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롯데리아 ‘펩시 든든팩’ 선봬

롯데리아가 베스트셀러 버거 메뉴와 Top 3 인기 디저트 메뉴와 음료로 구성한 기간 한정 할인 팩 메뉴 ‘펩시 든든팩’을 한정 판매로 선보인다.

롯데리아가 선보이는 펩시 든든팩 메뉴는 불고기버거와 치즈스틱, 치킨너겟의 디저트 2종과 펩시 콜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대비 약 26%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펩시 든든팩은 내달 7일까지 약 2주간 한정 운영된다.

또한 롯데GRS 자사 앱 롯데잇츠의 ‘잇츠오더’를 통한 펩시 든든팩을 주문한 회원 가입 고객 중 ▲갤럭시 워치 4 ▲갤럭시 버즈 2 ▲펩시 케이스 ▲워치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펩시 에디션’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 중 100명에게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운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5월 다양한 가정의 달이 끝나기에 앞서 대표 메뉴들을 실속 있게 구성해 펩시와 함께 메뉴 및 경품 이벤트를 공동 기획했다”며 “향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햇반솥반 3종. (제공: CJ제일제당)
햇반솥반 3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햇반솥반’ 라인업 확대… “건강한 즉석밥 시장 이끈다”

CJ제일제당이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즉석 영양 솥밥을 즐길 수 있는 ‘햇반솥반’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전복내장 영양밥’ ‘소고기우엉 영양밥’ ‘흑미 밤찰밥’ 등으로 세 종류다. 기존 ‘햇반솥반’이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이 활용된 메뉴로 개발됐다.

‘전복내장 영양밥’은 국내산 전복 내장으로 만들어진 고소하고 진한 소스로 밥을 비빈 후 전복과 소라살이 올라갔다. ‘소고기우엉 영양밥’은 표고버섯을 달인 밥물로 밥이 지어져 버섯의 향긋함을 살렸으며 소고기와 우엉, 당근 등의 원물이 가득 넣어졌다. ‘흑미 밤찰밥’은 홍삼 달인 물로 밥이 만들어져 달큰하면서 큼직한 밤, 구수한 약콩 등이 들어갔다. 용기도집에서 사용하는 ‘밥공기 형태’로 만들어져 취식 편의성이 높다.

CJ제일제당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살균기술인 ‘솥반 진공가압기술’을 적용해 육류와 해산물을 활용한 솥밥 메뉴를 선보였다. 육류와 해산물은 미생물 제어가 어려워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즉석밥 재료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또한 밥 짓는 과정에 ‘수분함량·열처리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원물의 식감과 밥의 찰기를 살렸다. 고급 재료가 사용된 ‘소고기우엉 영양밥’과 ‘전복내장영양밥’은 밥 짓는 방법이 까다로워 외식에서도 프리미엄 메뉴로 여겨진다.

햇반솥반 신제품은 오는 25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3종 출시로 햇반솥반은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 총 7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즉석밥도 잡곡밥, 영양밥 등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솥밥 메뉴들을 제품화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냉면 세트. (제공: 한촌설렁탕)
냉면 세트. (제공: 한촌설렁탕)

◆초여름 날씨에… 한촌설렁탕 ‘냉면 세트’ 출시

한촌설렁탕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냉면 세트를 출시, 할인 판매한다.

한촌설렁탕은 초여름 날씨 속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냉면과 갈비만두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냉면세트는 1~2인 고객을 위해 냉면 1개에 갈비만두 3알로 구성된 ‘나랑 세트’, 냉면 2개에 갈비만두 6알로 구성된 ‘너랑나랑 세트’로 준비됐다,

한촌설렁탕의 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2종으로 물냉면의 경우 육수에 숙성한 무를 함께 우려내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비빔냉면은 마늘, 생강, 고춧가루와 과일로 저온 숙성한 양념을 넣어 달콤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카테킨 성분이 포함돼 숙취해소, 해독작용, 혈압상승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칡으로 면발이 만들어져 보다 건강한 냉면을 즐길 수 있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냉면 세트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기존 가격보다 약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점차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냉면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함께 구성된 갈비만두는 달달한 소스와 육즙으로 냉면으로 부족했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운 날씨 속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비빔장 스틱. (제공: 팔도)
팔도비빔장 스틱. (제공: 팔도)

◆“만능비빔장이면 다 돼”… 팔도 ‘팔도비빔장 스틱’ 출시

팔도가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스틱형(팔도비빔장 스틱)’을 선보였다.

지난 2017년 9월 처음 출시된 ‘팔도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당시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정식 제품화됐다.

팔도비빔장 스틱은 비빔장이 스틱형 파우치에 담긴 제품이다.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 중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사용도 간단하다. 1회 조리에 알맞도록 1인분(30g)이 낱개로 들어있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도 별도의 양 조절 없이 정확하게 조리할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소스류 시장 성장에 따라 기존 튜브형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판매도 크게 늘었다. 2019년 출시 첫해 판매 수량이 약 47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약 96만개를 기록하며 103% 이상 성장했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로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장 라인업을 확대하고 성장세에 있는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가현 팔도비빔장 마케팅 담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팔도비빔장 스틱은 다양한 요리를 야외에서도 번거롭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요리용 소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 (제공: 하이트진로)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편의점 전용 맥주 2종 출시… BGF리테일·GS리테일과 맞손

하이트진로는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협업해 오는 25일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 등 편의점 전용 맥주 2종(500㎖ 캔)을 각각 CU와 GS25 편의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편의점 전용으로 출시한다.

‘크라운맥주’는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에일’이라는 콘셉트로 BGF리테일과 함께 개발됐다. 하이트진로만의 차별화된 역사성이 재해석됐으며 1952년 첫 출시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이 활용돼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패키지가 눈에 띈다. 현재 하이트진로의 유일한 에일타입 맥주로 아로마호프 100%로 만들어진 풍부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갓생 폭탄맥주’는 하이트진로가 GS리테일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협업해 개발했다. 소맥 마니아를 위해 탄생됐으며 내부 조사에서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도의 라거타입 맥주다. 섞을 필요 없이 한 캔으로도 깔끔한 소맥 맛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소주병에 맥주 방울이 담긴 소맥이 형상화돼 디자인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파프로젝트 내추럴 프리미엄 라인 7종. (제공: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내추럴 프리미엄 라인 7종. (제공: 정관장)

◆정관장,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신규 출시

‘정관장 알파프로젝트’가 기존 건강기능식품 대비 자연원료 소재로 고급화를 강화한 ‘내추럴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내추럴 프리미엄 라인은 인공적・화학적 요소가 배제되고 자연에서 찾은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미네랄 ▲프리미엄 비타민C ▲프리미엄 비타민D ▲프리미엄 칼슘마그네슘망간D ▲프리미엄 철분·프리미엄 엽산 ▲프리미엄 오메가3 등 총 7종이다.

발효된 쌀에서 추출된 마그네슘, 흡수율 높은 해조 유래 칼슘, 인디안구스베리 원료 중 1%만 얻을 수 있는 비타민C 등 자연유래 프리미엄 원료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인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영양 포뮬러가 적용됐으며 ‘옥수수단백 추출물을 활용한 특수 코팅’ 내용으로 특허받은 식물성 정제(특허번호 제10-2064242호)도 특징이다.

옥수수전분, 목화씨유분말, 옥수수단백추출물분말 등 식물 원료만으로 특수 코팅돼 안전성은 높이고 영양손실은 최소화됐다.

정관장만의 노하우로 원료 선정부터 제조, 품질 인증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더욱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원료부터 캡슐까지 100% 식물성 원료가 사용된 제품이다. 어류가 아닌 미세조류(식물성 플랑크톤) 원료가 사용돼 안전성은 강화하고 미각 거부감은 최소화됐다.

순도를 높인 자연 형태와 유사한 분자 형태가 구현돼 체내 흡수율도 극대화됐다. 소화가 잘되고 목넘김이 용이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프리미엄 비타민D’는 비트등에서 추출된 비타민미네랄·영양소가 효모와 발효돼 얻은 프리미엄 비타민D 제품이다. 간편하게 하루 1알 섭취로 한국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시킨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라인 7종, 스탠다드 라인 20종, 포커스 라인 7종 등 총 3라인 34종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인의 특성에 적합한 건기식을 꾸준히 연구해온 정관장에서 바른 건강의 답을 찾는 알파프로젝트로 나만의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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