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2층 강당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가운데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왼쪽)과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2층 강당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가운데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왼쪽)과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기북부경찰청, 사랑의열매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아동, 노인 학대 및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피해에 대해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하고 해당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회복 지원 활동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2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 사랑의열매 외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보호,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기금 및 유제품 등 총 1억원을 기탁하고 이를 통해 긴급 생활비, 치료비 등 대상자 맞춤 회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원하는 유제품 포장 용기에 아동학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문구를 삽입해 홍보할 계획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금 및 유제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