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30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남은 검수완박 법안 중 하나인 형사소송법 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필리버스터 당시 상황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4.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30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남은 검수완박 법안 중 하나인 형사소송법 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필리버스터 당시 상황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4.30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등을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검수완박’ 검찰청법 가결·형소법 상정… 2차 필리버스터 개시(종합)☞(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민주당이 이날 추가로 상정한 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 내달 3일에 가결시키면 검수완박 입법은 마무리된다.

◆문대통령 “尹집무실 이전 마땅치 않아… 여가부 폐지 반대도 의무”☞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에 관해 부정적 의견을 표출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천지일보 2022.4.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천지일보 2022.4.3

◆백악관 “바이든, 5월 20~24일 한·일 순방… 尹과 양자회담”☞

미국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1년 6개월만에 실외마스크 벗는다… 기대·불안 공존☞

다음주부터 길거리에서 지인들과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2020년 10월 13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주말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2.4.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주말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2.4.30

◆오늘부터 고척돔 치맥·영화관 팝콘 가능… 교회 소모임 취식도☞

25부터는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 종교시설은 물론 대중교통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졌다.

◆우리은행 600억 동생 사업으로 소화 다 됐나… 경찰 자금 추적 나서☞

우리은행 직원이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직원의 동생 사업으로 횡령금 일부가 흘러간 단서를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가 대법원에서 징역 35년을 확정받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관계자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양부 A씨는 징역 5년이 확정했다. 2022.04.28. j
[서울=뉴시스]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가 대법원에서 징역 35년을 확정받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관계자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양부 A씨는 징역 5년이 확정했다. 2022.04.28. j

◆‘정인이 살인’ 양모 징역 35년 확정… 시민단체 “절망”(종합)☞

생후 16개월 된 여아 ‘정인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가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

◆정영학 “곽상도 아들 50억, 컨소시엄 무산 막아준 대가라 들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녹취록을 검찰에 제공한 핵심인물 정영학 회계사가 곽상도 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이 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을 막은 대가라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형사책임을 지는 게 두려워 관련자들와의 대화를 녹음했다고도 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들으며 눈을 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4.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들으며 눈을 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4.26

◆박근혜 전 대통령, 尹 취임식 참석… 박주선 “확답받았다”☞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한덕수 인사청문회, 파행 후 결국 산회… “험난 인준 예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을 거듭한 끝에 결국 산회했다. 인사청문회 첫날이었던 지난 25일 민주당과 정의당의 전면 보이콧은 이틀째인 26일에도 이어졌다.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의원만 청문회장에 참석해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 비협조를 이유로 청문회 일정 재조정을 요청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