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씨가 지난 2017년 5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저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4.26
소설가 이외수씨가 지난 2017년 5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저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4.26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문화계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와 국내 관광에 대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문화 전시 소식도 들리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은☞(원문보기)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돼 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가족들과 함께하는 날이 많은 5월, 떠나기 좋은 여행지는 어디일까. 해외 상위 10위권에는 미국 뒤를 이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가 인기였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의 여행 테마를 ‘신박한 과학여행’으로 잡아 6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천지일보=장원빈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27일 오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언론공개회가 열리고 있다.ⓒ천지일보 2022.4.27
[천지일보=장원빈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27일 오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언론공개회가 열리고 있다.ⓒ천지일보 2022.4.27

◆이건희 컬렉션 1주년… “인왕제색도, 여전히 신비로웠다”☞(원문보기)

벌써 1년이 지났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세상에 나왔을 때 역사·미술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운무에 뒤덮인 인왕산. 작품 앞에 서 있으면 인왕산이 어느새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 이에 이번 ‘고(故) 이 회장의 문화유산과 미술품 기증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 소식에 또 한 번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위터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 별세, 향년 76세☞(원문보기)

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오후 8시께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 작가는 1946년 경남 함양 외가에서 태어난 뒤 강원 인제군 본가에서 성장했고 춘천에서 30여년간 지내며 집필하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다. 그는 170여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촌철살인의 정치적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쏟아내는 등 ‘트위터 대통령’으로도 불렸다.

◆[단독] 전쟁 직후 美종군기자 촬영… ‘버스 안내양’은 극한직업, 최대한 태우고 밖에 매달려☞(원문보기)
6.25전쟁 휴전 직후 1954년 우리나라의 경제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컬러사진 2점을 단독 공개한다. 이 사진은 미국 종군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본지가 입수했다.

25일부터 영화관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져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25일부터 영화관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져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팝콘 먹으며 영화 보는 극장가, 대작들이 몰려온다☞(원문보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회복이 더뎠던 극장가는 영화관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해지고 대형작들이 개봉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천지일보-문화단독] 원 청화․청대 최고급 법랑자기 찾아☞(원문보기)

 한국 유일의 도자기 과학감정 업체인 고베과학감정원(원장 정세운)이 최근 1급의 중국 고(古) 도자기 3점을 찾았다. 비파괴 X-레이 첨단기기로 찾은 이들 도자기는 중국에서도 귀한 유물인 청건륭년제겹사법랑기룡수자문양이병(淸乾隆年製掐絲琺琅夔龍壽字紋兩耳甁)과 원청화백화정도양수대관(元靑花百花亭圖兩獸大罐), 원청화삼고모려도대관(元靑花三顧茅廬圖大罐) 등 모두 3점이다.

◆‘문화재’ 명칭 안쓴다… 60년 만에 ‘유산’으로 변경☞(원문보기)

정부가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년 만에 문화재 명칭을 바꾼다. 이에 ‘문화재(財)’라는 명칭이 ‘유산(遺産)’으로 변경되고, 통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뀐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된 ‘조신의 묘’ 뒤 불과 80여m 거리에 송전탑이 우뚝 솟아 있다. (출처: 해당 영상 캡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된 ‘조신의 묘’ 뒤 불과 80여m 거리에 송전탑이 우뚝 솟아 있다. (출처: 해당 영상 캡처)

◆[단독] “송전철탑 이전해달라”… 충남 문화재자료 제119호 ‘조신의 묘’ 수난☞(원문보기)

조선 8대 명당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이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된 ‘조신의 묘’에 수난이 지난 1985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전력공사에서 묘 바로 앞에 송전탑(철탑)을 설치한 것이다. 조신 선생의 묘와는 불과 80여m 거리다. 이에 조신 선생의 후선인 풍양 조씨 희양공 종무회는 송전탑을 산소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전해줄 것을 오랜 시간 건의 및 진정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보 제306-3호 삼국유사 권1~2 (출처: 문화재청) ⓒ천지일보 2022.4.5
국보 제306-3호 삼국유사 권1~2 (출처: 문화재청) ⓒ천지일보 2022.4.5

◆‘삼국유사’ 등 3건,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 등재 추진☞(원문보기)

‘삼국유사’ 등 기록물 3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5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가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를 신청할 기록물로 ‘삼국유사’와 ‘내방가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수상 또 불발… 도자캣·시저 수상☞(원문보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2년 연속 불발됐다. 미국 최고 귄위의 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운데, 전 세계 생중계로 글로벌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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