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 ⓒ천지일보 2021.12.11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 ⓒ천지일보 2021.12.11

중앙고 창호교체 17억원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은 진주중앙고등학교 창호교체사업 16억 9500만원과 미천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사업 1억 8000만원이다.

진주중앙고등학교는 본관은 1984년, 별관 1987년, 후관과 강당은 2003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다. 특히 창틀의 노후·실리콘 부식이 심해 누수, 방음, 냉난방 손실이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미천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수 67명의 면 지역 소규모 학교로 학급수 대비 교실수가 현저히 부족해 특별교실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번 예산 확보로 기본적인 교육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의 학습 능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민국 의원은 “앞으로도 진주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부·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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