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진주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준공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5
25일 오후 3시 진주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준공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5

천수교-희망교 1.9㎞ 확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5일 오후 3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정비된 구간은 천수교~희망교 간 총연장 1.9km로 약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이달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너비 5m의 기존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분리해 7.5m로 확장함으로써 이용자 간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남강둔치를 따라 쉼터·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자전거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관리방안 모색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3시 진주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과 이상영 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5
25일 오후 3시 진주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과 이상영 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강둔치(평거·신안)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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