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행정분야 체험·시책 제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졸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 또는 시내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120명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은 3·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학생·졸업생, 중퇴생과 방송통신대생, 그리고 사업에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저임금인 916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간식비 등을 포함해 142만원가량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네이버 오피스 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내달 2일까지 접수해 9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최종 선발명단은 10일 진주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여름방학까지 총 2060명이 참여한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연 2회 방학기간 중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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