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0일 경주시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11
진주시가 10일 경주시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11

노후 정수장 정비 등 인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경주시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관리 최우수기관은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맑은물 공급과 공기업 경영 개선에 앞장서온 기관을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시는 평가에서 2018년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사업추진으로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558억원 포함, 1117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등 위생관리 개선과 수돗물 유충 발생 방지에 힘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하수처리시설 확충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완벽한 수질관리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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