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자랑스런 농업인상과 우수농업인상 ‘선정’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자랑스런 농업인상과 우수농업인상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0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랑스런 농업인상과 우수농업인상 선정 심의회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비롯한 식량원예특작축산임업친환경 등 각 분야별 우수농업인상, 여성농업인상, 미래농업인상, 농업봉사상 등을 심의·선정했다.

올해 자랑스런 농업인상에는 김연섭(59세, 신동읍) 한국농촌지도자 정선군연합회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농업인상 식량작물분야에 문병열(59세,임계면)씨가 원예작물분야에 유석균(58세, 북평면)씨가 특용작물분야에 조광호(69세, 신동읍)씨가 축산분야에 송일호(55세, 화암면)씨가 임업분야에 신우철(53세, 남면)씨가 친환경농업분야에 이수정(45세, 신동읍)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여성농업인상에는 전미희(57세, 정선읍)씨가 미래농업인상에는 여정구(39세, 임계면)씨가 농업봉사상에는 백명운(58세, 임계면)·박종린(52세, 북평면)씨가 선정됐다.

더불어 자랑스런 농업인상과 우수농업인상 시상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7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자랑스런 농업인상과 우수농업인상, 여성농업인상, 미래농업인상, 농업봉사상 분야에 선정된 농업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