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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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가 지역사회의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겨레의 염원과 의지 전개를 위한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를 개최한다.

제11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는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주제로 오는 10월 30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5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되며,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ㄱ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종전선언 퍼포먼스, 평화메시지 리본띠 작성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 평화통일 염원 결의문 낭독, 만세삼차, 트레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트레킹 코스는 정선읍과 북평면 권역은 병방치 치유의 숲 트레킹, 고한읍 권역은 고한18번가 골목과 탄탄대로 트레킹, 사북읍과 화암면 권역은 무릉도원길 트레킹, 신동읍과 남면 권역은 새비재 아라리고갯길 트레킹, 여량면과 임계면 권역은 임계 생태체험 탐방로 트레킹을 실시한다.

또한 트레킹을 마친 후 권역별 집합 장소에서는 한반도 평화 그림 조각 미션 수행, 동아리 밴드 공연, 평화통일 발언대 등 평화 어울림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전주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은 “군민들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정선의 대표적 평화축제인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위상 제고는 물론 국토사랑, 나라사랑을 위한 다양한 안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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