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RMR. (제공: 오뚜기)
오뚜기 RMR.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전국 팔도 전문점의 맛을 재현한 ‘지역식 탕·국·찌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지역식 탕·국·찌개는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국물과 건더기가 담겼다. 상온 제품으로 장기간 보관이 편리하며 총 11종의 라인업이 갖춰졌다.

고깃집에서 먹던 된장찌개의 맛을 살린 ‘마포식 차돌된장찌개’는 구수한 국물에 차돌양지와 두부, 호박, 감자, 양파, 무, 대파 등 각종 채소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질 좋은 쇠고기를 사용해 감칠맛을 한층 더했으며 다시마와 멸치, 양지고기로 푹 우려낸 국물에 재래된장을 풀어 더욱 진하고 구수한 맛을 냈다.

‘나주식 쇠고기곰탕’은 쇠고기 양지를 정성껏 우려내 맑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나주식 곰탕을 재현했다. 편으로 썬 양지와 찢은 양지, 볼살 등을 넣어 고기의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깍두기 국물, 당면 등을 추가해 먹어도 좋다.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은 푹 고은 쇠고기 국물에 양지를 푸짐하게 찢어 넣고 고춧가루가 아닌 고추기름으로 칼칼한 맛을 냈다. 진한 국물에 토란대와 대파, 무, 다진마늘을 듬뿍 넣어 개운한 뒷맛을 자랑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외식의 내식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맛집 메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맛과 품질을 갖춘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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