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1.8.11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 2021.8.11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쿠팡이 신라면세점과 오픈마켓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재고 면세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방시, 발리, 발렌티노, 프레드릭 콘스탄트 등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100여개 브랜드 2000여개 면세품을 최대 74%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으로 여행객 급감과 매출 감소 장기화로 접어들자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고 면세품을 수입 통관한 뒤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때문에 해외 출국하지 않고도 쿠팡에서 ‘신라면세점’으로 검색하면 신라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관세청의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되는 신라면세점의 정식 상품으로 출국 예정이 없는 고객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쿠팡에서 ‘신라면세점’으로 검색해 재고 면세품을 볼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배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