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육군본부 출산복지 지원 협약 이미지. (제공: 롯데푸드)
롯데푸드-육군본부 출산복지 지원 협약 이미지. (제공: 롯데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지난 14일 육군본부와 육군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당초 육군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아비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등 출산복지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롯데푸드는 지난 1일부터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지원한다. 무항생제 원유로 만든 위드맘, 위드맘 제왕 등의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장병 가정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출산 장병에게는 육군참모총장의 축하 서신이 동봉되고 만족도 조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롯데푸드몰 이용 시 플래티넘 멤버십이 적용된다. 롯데푸드몰은 롯데푸드의 직영몰로 영유아식, 우유, 이유식, HMR, 정육,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커피, 견과, 케어 푸드 등의 다양한 생애 주기별 맞춤 제품이 판매된다. 아울러 롯데제과(과자류), 롯데칠성(음료류), 롯데 네슬레 등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돼 육군 가정에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이유식, 생유산균 등 파스퇴르의 프로모션 시 최우선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해외파병, 경계 부대 근무 중인 가정에 로스팜 세트 등의 식품이 지원되거나 각종 육군 행사에 상품이 제공되는 등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최전방 격오지에 근무하는 육군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푸드의 프리미엄 햄 선물세트가 증정되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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