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추석 선물 예약판매를 이용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이 추석 선물 예약판매를 이용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22일간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0여품목 ▲한우 등 축산 30여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40여품목 ▲건강식품 20여 품목 등 지난해 추석보다 60여품목이 늘어난 총 350가지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굴비는 최대 20%, 과일 10%, 와인 70%, 건강식품은 최대 70%가량 할인된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도 지난 추석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예약 판매 역대 최대 규모인 480여품목을 앞세워 비대면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서는 것이다.

SSG닷컴에서는 백화점 예약 판매 상품을 일주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15일 프리미엄 백화점 상품부터 SSG닷컴 단독 기획 세트 ‘정담’까지 선 공개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 SSG머니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카탈로그도 신청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 선보인 SSG닷컴 선물하기 기능은 상대방의 주소가 없어도 식품부터 화장품, 패션잡화 등 SSG닷컴 내 1000만여종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지난 추석 대비 2배가량 늘리는 등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세트를 강화했다”며 “한우, 청과, 수산, 건강식품 등의 인기 품목도 예년보다 20% 확대하며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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