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7.28
KB국민은행은 제3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7.2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제3회 ‘퓨처 파이낸스 인공지능(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해 AI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마이크로소프트·업스테이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KB-ALBERT를 활용한 금융 자연어 혁신 아이디어’와 ‘미래금융과 관련된 고객 만족 및 직원 행복 등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주제별로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다음달 29일까지 ‘KB Dator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9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1 Toward the era of F·I·N 국제 컨퍼런스 및 Green 채용박람회’의 제2부 행사로 진행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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