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8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6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7.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8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6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7.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금요일인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의 역대 하루 최다기록은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었다. 올해 역대 금요일 최다기록인 6월 4일의 277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와 비교하면 17명 많고, 1주 전인 지난달 25일과 비교하면 93명 많은 수치다. 최근 1주일간(25~7월 1일) 같은 시간대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263명→242명→185명→205명→375명→334명→347명으로, 하루 평균 278.7명이었다. 

2일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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