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현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특검 사무소 현판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현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특검 사무소 현판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특검팀은 지난 7일 서해해경청과 목포해경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세월호 영상녹화장치(DVR)를 수거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과 일지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3일 출범한 세월호 특검팀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DVR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당시 정부 대응 적정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세월호 특검은 최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VR 디스크 원판 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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