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주기도문에서 구하라하신 나라=이땅의 천국”

“말씀 통해 싸워 이기고 천국 가져온 ‘아이’”

“성경으로 확인하고 믿어 ‘영생·구원’ 얻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마6:33’에서 구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이 땅에 이뤄진 하나님의 나라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 이 땅에 이미 이뤄졌습니다. 이 일은 그 어떤 말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25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54회 방송을 통해 지난 시간에 이어 ‘나라와 의’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죄로 인해 이 땅을 떠나셨던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주기도문에서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이 땅에서 이뤄지기를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이는 그의 나라와 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주기도문을 통해 매일 같이 기도했던 그 나라 곧 천국은 이미 이 땅에 왔다”며 “그러니 이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국에 대해서 하나님이 구하라고 하신 이유는 그간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이 없었던 이 세상을 누군가 지배하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고 했다. 또한 그 누군가는 바로 ‘살후2:4’에 자기를 가리켜 하나님이라고 하는 위장된 ‘가짜 하나님’ 곧 사단·마귀를 말한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요17:3에 보면 ‘참 하나님’에 대해 언급해두셨다. 이는 가짜 하나님이 있기에 이러한 표현을 쓰신 것”이라며 “우리는 참 하나님을 찾지 못하면 영생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전 예수 초림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천국이 ‘세례요한의 제단’이었고, 그때 사단·마귀가 들어 사용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세례요한의 제단을 침노해 그 제단을 무너뜨렸다고 했다(마23:2, 마11:12).

또한 예수는 요17:8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요3:31-34과 같이 보고 들은 증거를 갖고서 서기관·바리새인들과 싸워 이겨(요16:33)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천국’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5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54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3.25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5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54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3.25

이 대표이사는 “마3:2에도 천국이 등장한다. 이때만 해도 하나님이 세례요한과 함께하셨기에 천국은 세례요한의 제단이었다”면서 “그러나 마11장에 보니 세례요한은 예수께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라고 묻는다. 곧 예수님을 의심하고 그 믿음이 희미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싸워 이기신 예수님은 마10장에서 12제자를 택하시게 되니, 이는 12지파(약1:1)로 이뤄진 하나님의 나라가 개국했음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주 재림 때인 오늘날의 현실이 초림 때와 같다고 했다. 그는 “계1:20에 보니 일곱별 일곱사자가 역사를 하는 일곱금촛대 장막이 있는데 이를 두고 계13:6에선 ‘장막 곧 하늘’이라고 설명해두셨다”며 “이곳이 본래 하늘이었고 천국이었다. 그래서 처음하늘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계13:1-2보니 바다에서 일곱머리와 열뿔 가진 짐승이 올라와 초림 때와 같이 천국이 침노를 당하게 된다”며 “이때 계12:5-11에 보니 철장을 갖고 만국을 다스릴 아이가 출현한다. 철장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이가 이 말씀으로 짐승과 싸워 이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겼다는 증거는 12지파, 곧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했다는 것”이라며 “아이가 용의 무리와 싸워 이겨서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니, 이 나라가 바로 하나님·예수님이 구하라고 하셨던 그 나라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의(義)’에 대해선 옳의 ‘의(義)’ 자를 파자해보면, 양 양(羊), 나 아(我) 자를 사용한다면서 ‘마1:21’ ‘요1:29’ ‘고전5:7’의 성구를 언급하고 “양은 곧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곧 예수님을 의미하며 ‘희생양(犧牲羊)’이라는 말이 있듯이 유월절 양은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26:28-29’ ‘눅22:14-20’ 새언약의 내용을 거론하며 “유월절 양식은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의미하는데 이것을 먹으면 영생한다고 요6장(53절)에 기록돼 있다”면서 “또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먹는다고 했는데 포도나무는 요15장에 보니 예수님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즉 예수님의 피를 먹는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듣게 된다는 것이었다”며 “그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질 때 들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 ‘의(義)’를 구하라고 하신 것의 진짜 의미는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어린양의 피를 먹을 수 있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피를 먹어야 죄가 없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씨로 났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의 피가 없어선 안 된다. 이 피로 죄 씻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이 시대를 구분해야 한다. 성경으로 확인해 믿을 수 있는 자가 돼야 한다. 그냥 가볍게 받아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4월1일) 55회 방송에선 ‘새언약’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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