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봄 춘(春), 석 삼(三)-사람 인(人)-날 일(日)로 파자”

“성부·성자·성령 세 존재가 한 사람에게 내려오는 날”

“사망이 왕노릇하던 시대 가고 생명의 시대가 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미세먼지 속에 봄 같지 않은 봄이지만 그래도 봄은 왔습니다. ‘생명’을 의미하는 봄이 왔고 또한 이뤄졌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통해 이를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1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52회 방송을 통해 ‘부활과 영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먼저 봄 ‘춘(春)’ 한자에 대해 석 삼(三), 사람 인(人), 날 일(日)로 파자해볼 수 있다면서 ‘성부·성자·성령 세 존재가 한 사람에게 내려오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한 사람에게 함께하는 날이 갖는 의미는 이 땅에 비로소 생명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것”이라며 “어떠한 사연에 의해서 떠나 있던 생명이 이러한 일을 통해 한 사람에게 임하게 됐고 비로소 생명의 시대, 영생의 시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우리가 인문학 특강 시간을 통해 배워본 바, 다른 표현으로 이를 설명하자면 선천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후천시대, 새하늘 새땅이 열리는 순간”이라며 “또 다른 표현으론 일곱 번째 나팔이 불려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1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52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3.12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1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52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3.12

이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격암 남사고가 기록한 글 ‘격암유록’에서 ‘송구영신’과 같다며 “이제 사망이 왕노릇하던 시대가 지나가고 생명이 왕노릇하는 새로운 시대가 됐다”고 했다.

그는 “이 날은 1984년 3월 14일, 바로 우주일주의 해”라며 “성경(살후2:1-3)과 같이 먼저 배도의 일이 있고 멸망의 일이 있게 된 다음 하나님이 사로잡힌 자 중 한 사람을 택해 그에게 말씀을 주시고 이루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계12:5-11’을 인용하면서 “만국을 다스릴 철장권세를 받는 아이가 바로 하늘이 택한 한 사람이며 이 분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탄생시키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영적으로 세례요한의 장막에서 태어나셨듯이 오늘날에 아이는 영적으로 장막성전이라고 하는 곳에서 태어나 계10장과 같이 열린 계시책을 받아먹게 되고 그 받은 철장권세(계시말씀)를 통해 멸망자들과 싸워 이겨 하나님의 나라를 탄생시키신 것”이라고 했다.

‘부활과 영생’에 대해선 “그간 배워본 바, 부활은 먼저, 죽은 자의 영이 신령한 몸(신령체)으로 다시 사는 것이 있고 우리는 영적인 부활을 해야 하며 이후 신령체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춰야 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적인 부활을 했다고 해도 마치 곤충이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가 되고 이어 번데기가 됐다가 성충(나비)이 되듯이 순간마다 죽음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죽음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끝으로 ‘격물치지(格物致知)’를 언급하며 “만물의 이치를 꼼꼼히 따져서 알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확고히 할 수 있다는 말은 성경말씀 ‘롬1:20’을 떠올리게 된다”며 “나무, 풀 한포기에 담긴 이치를 제대로 알 때 모든 것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18일) 53회 방송에서는 다른 주제를 통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