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3.23
수원문화재단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3.23

4월 5~7일 접수 기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모임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마련과 소외·취약계층에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진행한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은 문화예술교육강사, 기획자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 교수법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연구모임 활동이 가능한 2~4인 이하 모임이나 기존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프로젝트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단체라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서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술 강사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지원 사업은 예술교육 분야 개인·단체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가진 시민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공고는 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게시되며, 지원할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4월 5~7일 지원신청서, 활동 증빙자료 등을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곰곰 사업 신청의 경우 활동 증빙자료의 형태가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예비심의와 서류심의를 거쳐 신청 자격, 지원대상의 적정성, 사업 목적과의 부합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소외·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모임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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