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인문학’ 홍보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6
‘춤 인문학’ 홍보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6

입문·창작 과정 나눠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춤 인문학 입문과정 : 존재 기술로서의 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인문학적 성찰과 무용을 통해 움직임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삶의 주체화 과정을 깨우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춤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다.

춤 인문학은 무용과 인문학을 통해 움직임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올해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구성한 커리큘럼으로 입문 과정과 창작 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입문 과정은 4~7월, 창작 과정은 7~10월에 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은 춤 인문학을 통해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과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를 통해 실제 공연장 무대에서 춤을 통한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평소 몸과 움직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이 ‘춤 인문학’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6
수강생들이 ‘춤 인문학’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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