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새벽배송 현장.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11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새벽배송 현장.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11

식재료 새벽 배송 시스템도 확인

학교급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봄 신학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학교급식소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교육지원청, 소비자 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오는 16일까지 100개소의 학교급식소를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과 집단급식소 준수사항 여부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지하수 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학교급식소 점검 외에도 각 학교에 새벽 배송을 하는 식재료 공급·배송 시스템도 점검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신관이 신축됨에 따른 배송체계 변화로 배송시간, 클레임 처리 등도 꼼꼼히 확인한다.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교육을 병행해 학교급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새벽배송 현장.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11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새벽배송 현장.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11

한편 천안시는 어린이집 포함 878학교 11만여명의 학생에게 완전한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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