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 2021.3.8
홍성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 2021.3.8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사회복무요원 등이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홍성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홍성군 관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는 없으나, 지난해 신호위반 교통사고가 1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어린이는 교통약자로서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운전자도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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