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빛나는 내 인생’ 온라인 강좌 홍보물.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3.5
‘두근두근 빛나는 내 인생’ 온라인 강좌 홍보물.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3.5

화상회의 앱 활용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글쓰기 온라인 강좌 ‘두근두근 빛나는 내 인생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글쓰기에 쉽게 다가가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한다. 강사로는 신현수 작가와 이남희 작가가 참여한다.

신현수 작가는 내달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에 걸쳐 ‘동화작가 입문과정’을 강의한다. 이남희 작가는 내달 8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글쓰기 명상 Re-Start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글을 써보며 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동화작가 입문과정의 경우 수강생이 쓴 단편동화를 도서로 제작해 관내 15개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창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글을 써보며 전문작가의 지도를 통해 창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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